미국이나 서방이 생각하는 한반도식 휴전 모델은 우크라이나에겐 사실상 시한부 판정같은 거 아님?
상대가 북한인 거랑 러시아인 거는 감당해야 할 미래부터 차원이 다르잖음. 러시아가 소모된 무기들 보충하고 재정비해서 재침공할 게 뻔하고, 협정에서 절대 우크라이나를 나토가입 못 시키게 하려고 할 건데 우크라이나는 절대로 이런 식의 휴전은 안 받아들일 거 같음
그냥 우러 전쟁보면 협상으로는 도저히 해법이 도출될 거 같지가 않아서 답답함. 그렇다고 계속 피흘리는 우크라이나 보면 우리나라 생각나서 안타깝고
그냥 푸념해봤음..
더 푸념해야 할 거는 농담 아니고 러시아인들도 관광하러 친척 만나러 뺀질나게 키예프를 방문해왔는데 지금 그게 다 무너졌다는 거임 지 동생 되는 놈에게 그렇게 못되게 굴어서 동생 쪽이 절연각을 재고 있는데 그게 또 아니꼽다고 형 쪽에서 대뜸 칼침을 놓는 게 말이 되나
맞는 말이다
러시아 vs 나토무기로 전쟁한건데 휴전하면 걍 우크라나토랑 국경 맞대는거징
나토 가입 시켜주고 러시아가 더 이상의 팽창을 안 한다고 한다면 가능할 수도 있겠지만 푸틴이 그렇게 해줄 리가
우크라이나가 사실상 서방의 대리전 해주는건데 휴전은무슨
그런데 우크라이나 사람들도 무한정 싸울 수만은 없음. 한계가 있으니까 대리전도 너무 시키면 퍼질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