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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위키 총검돌격 항목에 있는 이 일화는 2004년 5월 14일 'Danny Boy' 전투인데, 흔히 현대전 총검돌격 사례로 소개됨. 한글로만 그러는게 아니라 영어로도. 애당초 당시 영국 뉴스에서부터 총검돌격 운운하기도 했고.


근데 이 전투는, 웰링턴 명언처럼 혼란한 전투시에는 직접 참전자들의 상황회고가 많이 왜곡되기 마련인 와중에, 그나마 좀 세부사항이 잘 조사되어 있음. 포로학대 혐의로 일명 알 스웨디 청문회가 열려서 상황조사 빡세게 들어갔기 때문.

(여담으로 포로학대는 구라핑이었음)


그리고 위의 나무위키 전투묘사는 영국군이랑 마흐디 민병대가 싸웠단 거 빼면 '싹 다' 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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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돌격'한 부대부터가 1A&SH가 아니라 당일 QRF로 지정받아 구원요청 받고 투입된 1PWRR이다. 정확히는 C중대 8소대 W22호차의 Brian Wood 병장, Maciou Tatawaqa 일병, Anthony Rushforth 일병과 9소대 W30호차의 Mark Byles 하사, Lloydan Beggs 일병 등 5명. 뚜벅이도 아니고 워리어 보병전투차 타고 투입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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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차자들 중 착검을 한 인원은 Byles 하사 1인. Danny Boy 전투에서 무공훈장을 수훈한 Wood 병장의 경우 유탄발사기가 결합되어 있어 아예 착검이 물리적으로 불가능했음. 이외 하차전투 5인 중 4인은 착검 안한 것이 확인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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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차한 보병들은 워리어 2대의 화력지원을 받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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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호에 엄폐한 적 상대로 돌격한 것은 사실. 다만 정상적으로 3/2로 나누어 교대로 엄호사격을 가하며 전진함. 근거리 사격전이 벌어졌고 마흐디 다수 사살. 하지만 이게 몇이나 위의 워리어들 사격 때문인지, 하차보병들 총격인지는 완전히 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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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호에 뛰어든 후 백병전은 없었고, 도망치지 못한 생존 적병은 포로로 잡힘. 얘들 상대로 저지른 학대혐의 + 투항한 적 중 일부를 사살했단 클레임이 청문회 메인이었는데 뭐... 구라핑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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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결론 : 총검돌격 아니었고 착검명령 없었고 백병전도 없었음.


뭐 나폴레옹 전쟁 때도 착검은 모랄 쪽 이슈라 실제 컨택트 안가고 한쪽이 튀었다고는 하는데... 이건 그냥 애초에 착검돌격 아니었던 거를 착검한 1명이 인터뷰 자극적으로 하면서 이상하게 알려진 케이스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