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 "군이 고체연료 로켓을 개발해서 누리호 입지가 위험하다."

"우리도 고체연료 로켓 사거리 제한이 풀려서 우주 개발에 숨통이 트인다!"

라고 하는 군붕이들이 일부 있는데

둘은 너무나 명확한 차이가 있기 때문에 위 이야기는 아주 약간만 정답임


고체연료 로켓은 추력이 굉장히 뛰어나고 제작이 '비교적' 간단하고

장기간 보관에도 유리하고 발사도 수시로 할 수 있어서

무기로 활용하거나 소형 위성들을 신속하게 높은 빈도로 궤도에 올리는 데에는 유리하지만

한번 연소 되면 추력을 조절하기 힘들고 무한정 크게 만드는 거에도 한계가 있음ㅇㅇ


그래서 대부분의 로켓 개발국들은 아주 당연하게도 주력 발사체를 액체연료 로켓으로 만들고 있음.

왜냐면 액체연료 로켓은 발사 과정에서 추력을 제어할 수도 있고

심지어는 엔진을 껐다가 다시 켜는 거도 가능함(스페이스X 처럼)

또 연소 효율도 좋아서 오랜 시간 엔진을 가동할 수 있다 보니

결국 우주 개발을 위한 탐사선을 쏘아 올리거나 무겁고 중요한 위성을 쏘는거 모두

액체연료 로켓을 사용하는 방법이 현재까지는 최선이고 다 그러고 있음.

다만 고체연료 로켓을 액체연료 로켓에 서브로 붙여서 부스터로 쓰고 이런 경우도 많음(우주 왕복선, SLS 같이)



요약

1. 고체연료 로켓 좋은거 맞는데 세밀하게 조절하기 지랄맞음

2. 그래서 전세계 과학기술 개발 목적 주력 발사체는 다 액체연료 로켓임

3. 고체연료 로켓은 제한적인 신속한 위성 발사에 쓰거나 액체연료 로켓에 부스터로 쓰는 정도로 활용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