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건제 휘하 군대는 지휘관부터 사병까지 리워드가 확실하지만 국가에 의해 징병당해서 중앙에서 온 뉘신지도 모를 새끼 지휘 아래 부대 짜는 농민에게는 별로 그렇지 않거든
전국시대 일본도 농민 징병은 맞는데 봉건제 속에서 1킬도 꼬박꼬박 보고서 올려서 대가 타먹는 문화+마을 단위로 뭉치고 지휘관은 마을 웃어르신 + 마을 단위로 전투를 함께 경험하다보니 자연스레 부대 단위의 경험 생김.
이거는 따라갈 수가 없음
간양록에서 강항이 뜬금없이 우리도 봉건제 하자 이러는데 당시 사람 눈에서도 봉건제 군대가 더 강해보이긴 했던거
봉건제 자체 구조가 분쟁/전쟁이 잦을 수밖에 없으니 숙련이 잘 되는 것도 있으려나?
ㅇ 그리고 봉건제에서 하급 무사 = 마을 어르신이니까 마을 단위로 숙달이 되는데 조선처럼 제승방략식 체제에서 훈련 돌리는걸로는 그런 경험쌓기가 안됨
당나라 시절에 비해 중앙집권 강화된 송나라가 좆밥된거 보면 일리가 있긴하네
결국 이런 환경서 오래 살아남은 직업군인애들은 걔네끼리 지역화/파벌화가 되면서 봉건스러워짐 ㅋㅋ
그래도 중앙집권이 고대국가단계로 나아가는 필수 조건이긴 함.
중앙집권 가려고 해도 봉건제로 계약관계 상호견제 개념 제대로 습득하고 가야 함 조선조 행정 보면 향리 제어 ㅈ도 안되는 말만 중앙집권임
그래서 수령고소금지법도 나온거임
전국시대 농민징병????? 아시가루는 직업군인에 가까운데
아시가루가 최하급 무사고 그 아래가 징병이지. 오다가 구분되는게 상비군 비스무릿한게 생겨났다는 점인데 이것도 커지면서 자연스레 나타난 현상이지 일부러 나온건 아님.
일단 하쿠쇼(百性)은 무장 못하는 애들이고 잇키같이 농민반란 아니고선...영민 징병이란게 전국시대에도 흔치 않았지않나
개념을 애매하게 잡은 것 같은데 병농분리가 안되어있다는건 아시가루도 농업활동에 종사했다는 거임. 상비군의 개념을 어디에서 끊을지는 애매해도. 오다가 고평가받는 이유가 싸우기만 하는 군인(병농분리)이 등장하는 현상이 보인다는거고 이게 전국시대 말기
고려군만 봐도 확실히 냉병기 메인시절에는 봉건제가 전투력에 더 도움되는게 맞음 이제 중근세 유럽처럼 열병기가 확실히 메인스트림으로 사용되면 중앙집권으로 가는게 맞고
열병기 가는 것도 봉건제 거쳤다 가는 편이 좋음 조선애들 방진도 못짜서 기병장애물에나 의존하는 꼴 보면
봉건제가 그런 요소들을 자연스럽게 떠먹여주기는 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