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kookbang.dema.mil.kr/newsWeb/m/20230531/1/ATCE_CTGR_0020050001/view.do[연중 기획 다시, DMZ] 10. 판문점-JSA 경비대대규칙 없는 전장…조용한 강자의 맨몸격투에서 평화의 규칙을 보다북한군 귀순상황 가정 전술실사격훈련 우발적 행위에 대한 순간적 대응력 강화 근거리 격투술…시나리오 훈련 반복 GP 경계작전, 수색·매복작전 등 수행 판문점 모형 전술훈련장 첫 공개도 남북 관계의 현재 모습이 궁금하다면 ‘이곳’을 보면 된다. 이곳이 활기차다면 남북 교류가 활발한 것이고, 긴장감이 넘친다면 그만큼 경색된 것이다.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은 남북 장병들이 얼굴을 마주하며 경계근무를 서는 유일한 장소다. 평화의 상징으로, 때론 가슴 아픈 분단의 현실을 알리는 장소로 변모해 온 JSA. 북한은 쉼 없는 도발을 자행하고 있으며, 순간의 평화는 언제 다시 흔들릴지 모른다. 언제 깨질지 모르는 아슬아슬한 평화를 지키기 위해 JSA 경비대대 장병들은 항상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대한민국의 가장 최전방에서 JSA 경비대대는 평화를 지킨다. 글=조수연/사진=조용학 기자 비무장 상태의 JSA 경비대대 장병들이 가상의 상황을 상정한 훈련에서 군사분계선을 넘어 정전협정을 위반한 북한군과 맨몸 격투에 돌입하고 있다.정전협정 위반한 북한군 추격군과 격돌 판문점 T2 군사정전위원회 회담장 옆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북한군 병사 한 명이 남쪽으로 달려 내려왔다. 귀순 의사를 밝히며 사력을 다해 질주하는 귀순 병사 뒤로 이를 저지하려는 북한군 추격군이 뒤따라왔다. 자유의집에 대기하던 비무장 상태의 JSA 경비대대원들이 즉각 출동해 귀순 병사의 신병을 확보했다. 이어 경비대대원들은 MDL을 넘어 정전협정을 위반한 북한군 추격군을 저지하며 맨몸으로 격투를 벌였다. 9·19 남북군사합의에 따른 판문점 비무장화 조치로 JSA 내 화기 사용이 금지돼 있기 때문이다. 맨몸 격투 상황에서 밀린 북한군이 9·19 합의를 깨고 화기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JSA 후방 무장초소와 대대본부 등에서 신속 증원된 경비대대 무장병력이 자유의집 옥상 등에 위치해 대응사격을 했다. 근접전투와 같은 긴박함 속에 북한군 총탄에 의한 부상자가 나왔지만, 강력한 대응으로 더 이상의 충돌은 이어지지 않고 판문점 교전은 종료됐다. 같은 시간, 잠시 숨 돌릴 새도 없이 비무장지대(DMZ) 전방 감시초소(GP)에서 사이렌이 울렸다. 농사를 짓던 대성동마을 주민이 북한군의 공격을 받았다는 신고가 접수된 것. JSA 경비대대 장병들은 순식간에 방탄복과 K2C1 소총, K15 경기관총을 챙겨 현장으로 출동했다. 곧이어 교전수칙에 따라 경고방송과 경고사격을 했다. 이를 무시하고 조준사격을 하며 우리 군 GP로 접근하는 북한군 병력. GP를 포함한 주요 지점을 점령한 경비대대원들이 일제히 대응사격을 했다. 다수의 병력을 잃은 북한군이 MDL 북쪽으로 되돌아가는 모습으로 두 번째 상황도 종료. 무장 없이 상대 제압 위한 기술 연마 우리 측 감시초소로 접근하는 북한군과 교전하는 장병들.실전과 같았던 이 모든 상황은 지난 17일 기자가 경기도 파주시 민간인출입통제선 북쪽에 위치한 JSA 경비대대의 판문점 목업(Mock up·모형) 전술훈련장을 찾아 취재한 전술실사격훈련(LFX·Live Fire Exercise) 모습이었다. 이날 훈련은 판문점에서 북한군 한 명이 귀순하는 과정에서 무력충돌이 이뤄지는 상황과 전방에서 대성동마을 주민이 공격받은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북한군 귀순 상황은 2017년 11월 발생했던 오청성 귀순사건이 떠올랐다. 판문점 내 건물 구조를 그대로 옮겨 놓은 전술훈련장 훈련 모습이 외부에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JSA 경비대대는 전술훈련장을 활용해 판문점에서 벌어질 수 있는 여러 상황을 부여해 시나리오식 훈련을 반복하고 있다. 직접적인 선제공격이 제한되는 만큼 북한군의 우발적 행위에 대한 순간적인 대응kookbang.dema.mil.kr화질 좀 제발 - dc official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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