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가 반격을 늦추고 있는 것은 아마도 반격의 목표가 저번 하르키우 공세나 헤르손 전투처럼 한 지방을 회복하는 정도에 그치지 않고,
단번에 전쟁을 끝장내는 데 있기 때문인 거 같음.

그러자면,
1) 영토의 사실상 완전 회복 (크림 포함),
2) 러시아군의 재반격/전쟁지속 능력 완전 파괴(주요 무장, 병력 소멸),
3) 푸틴 등 러시아 지도부의 기를 완전히 꺾을 충격적 속도와 규모의 전투
4) 반격 자체 성공뿐 아니라 이후 러시아가 재도전해도 우크라이나가 충분히 대응가능한 전력 온존 (피해 최소화) (위 3)과도 관련)
 정도의 전략적 목표를 달성해야 하는데

그러자면, 1) 자체만 보자면 현재의 우크라이나 군만으로도 충분하지만, 2), 3), 4)에는 불충분하다고 판단하는 것 같다.

그래서, 우크라이나는 프16이 확보되고, 더 많은 장갑차와 수송장비를 가지고, 병력 피해는 최소화하면서 단기 전격 완전 파괴전을 할 것이다.
그렇다면, 기다리는 반격은 오는 10월 10일쯤 시작되지 않을까 짐작해 봄. 그 사이에는 스톰쉐도우 등 장거리 무기로 러시아군의 역량을 계속 파괴하고 소규모 반격으로 러시아군을 지치고 사기가 떨어지게 해서, 대반격이 시작되면 눈사태처럼 무너지게 하려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