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문제인건 매년 국감에서 60일 비축량 안 된다고 난리치면서
정작 그 빵꾸난 물량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서 2~30년 넘도록 제대로 의논조차 하지 않는거다

군이 상정한 60일치가 적정한건지 아니면 존나 뻥튀기 되서 수치 상으로만 부족한건지 
또 60일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면 모자란걸 매년 탄약 구매 비용을 늘리거나 특별 예산을 만들거나 해서 채울지
그리고 비축 물량이 더 늘어나면 그걸 보관하고 유지 관리할 시설과 인력을 어떻게 충원할지... 등등
할 일이 많은데 그냥 방치하고 매년 국회에서 주둥이로만 싸우고 있음


이번에도 국방부 장관은 군사비밀이니 마니 떠들지 말고
"미국에 얼마 보내서 비축량에서 얼마 부족하니까 추가 구매하게 돈 더 달라"...고 얘기하는게 정상인거다

우크라이라에 지원한 나라들은 비축탄 줄어들어서 추가 생산해야 한다고 난리치는데
휴전 상태라서 적군에게 포탄 숫자가 얼마인지 알려주면 안된다고 우기면서
정작 포탄 비축량이 모자른 점에 대해서는 우크라 꼬라지를 보고도 아무런 생각을 안하는게 진짜 병신 인증하는거지


글고 30일/60일 대비 X%라는 것도 존나 웃긴게 전시 비축탄은 개전 직후에 소모량이 가장 많고 갈수록 소모량이 줄어드는 구조임
그러니까 전쟁 나고 첫 째 주에는 매일 10만발씩 때리면 둘 째 주에는 때릴 목표가 줄어드니까 5만발만 때리는 식으로 계속 줄어듬

그래서 155mm 고폭탄 BB가 30일 기준으로는 58%인데, 60일 기준으로는 그 절반인 29%가 아니라 38%가 되는 것임
즉 반대로 말하면 15일 기준으로도 100%가 안 나올 수 있다는 얘기고
그걸 예쁘게 포장하려고 30일 기준이라는 병신 같은 자료를 들고 나온거지

실제로 2014년 국감 때 국방위 의원이 "K9이 쓸 155mm 고폭탄 BB가 5일치 밖에 안됬다"고 깠는데

그 때 국방부에서는 "8일치 이상 있고 2018년까지 30일치 이상 확보한다"고 얘기했지만
실상은 10년 지났어도 별 차이가 없다는 얘기인거다

근데 그 때도 전시준비태세 이상 없다고 떠들었고 거기서 미군에 추가 반출한 지금도 아무튼 문제 없다고 떠들고 있음
그딴식이면 군이 왜 필요하냐? 그냥 서류상에 1000만 대군 만들면 되지?


한줄 요약 - 씨발 그래서 모자란 포탄은 언제 메울 생각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