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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산중 찻길만 겨우 나서, 마을에 가까이 갈 수록 속도가 느려져 제논의 거북이 마냥 접근해도 도달할 수 없을 꺼 같은 느낌의 마을임.


조선시대 신자들이 숨어살던 마을인데 진짜 동막골이다 이거지.

육이오 말기에 트럭이 와서 동네 청년 몇명 징집해 갔는데

훈련받는 중에 전쟁이 끝나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