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위성으로 배를 찾기 힘든 이유는


https://gall.dcinside.com/m/war/3370992

정찰위성으로 함선 추적이 불가능한 이유보통 위성으로 바다를 감시하면 이렇게 배가 잘 보일거라고 착각하는데현실은 이렇게 보임왜냐면 해상 광역 감시를 위해 촬영면적을 넓게 하면 필연적으로 해상도가 씹창나거든전체 위성사진은 이렇게 생겼음 (용량초과로 리사이즈한gall.dcinside.com


이 친구가 많이 이야기 해준것 같고, 사실 다양한 필터를 설계해서 배를 찾아내려는 기술을 계속해서 발전 해나가고 있어서 아무래도 근 시일내에 효과를 거둘지는 미지수이지만, 위성을 통해서 함을 추적해 나가는 능력을 계속해서 발전 해날것 같아 (하지만 방어쪽도 전자전을 통해서 SAR 위성이나 광학위성에 재밍을 걸겠지)


그래서 난 그 이후 부터를 이야기 하고자함


둥펑을 적 함에 쏘려면 과정 전체를 보면


단순 위성으로 적 함을 포착했다고 바로 미사일을 쏘지는 않음


포착 -> 적의 예상위치 계산 -> 발사 -> 명중 이런 과정을 통해서 미사일을 발사하게 되지.


누가 미사일은 그냥 쏘면 맞는 무기인줄 알던데, 미사일 유도의 기본 원리는 다음과 같음


1. 적의 기본 위치 운동 특성 파악 (예로 들면, 동쪽으로 시속 10km로 움직임)


2. 기본 위치와 운동 특성을 통해서 적의 예상 경로, 우리 미사일의 운동 특성을 고려 해서 연산


3. 대충 이 시간이 이런 각도로 쏘면 맞겠구나 답이 나오면


4. 발사


5. 적의 움직임을 계속해서 파악해서 데이터 링크로 실시간으로 적의 바뀌는 위치를 전송


6. 그에 맞춰서 미사일 궤도 수정


7. 종말 단계에서 탐색기 작동


8. 목표 파악 후 쾅


아까 밑에 파딱이 둥펑 어쩌고 하는 글을 봣는데 1번 2번 5번 6번 7번을 완전히 무시하고 썼더라고


사실 정찰 위성을 많이 띄워도 정보 처리 시간 자전 공전 시간 때문에 실시간으로 감시가 불가능한거는 널리 논문등을 통해서 알려진 거고 (군갤에도 여러번 다뤄졌던 논문이라서 패스)


탄도미사일로 배를 타격하는게 힘든 이유는 솔직히 5번과 6번이 큼. 그래서 자세하게 설명해주려고함


1. 데이터링크


국과연에서 극초음속과 탄도미사일을 다룬 논문을 보면, 마하 5가 넘어가서 엄청난 열과 공기저항으로 인해서 통신이 불가능한 시점이 있다 이는 현대 미사일 개발에서 제일 중요한 데이터링크가 작동이 불가능한 시점이 있기 때문에 극초음속 미사일 개발에 어려움을 더해준다라고 함


사실 둥펑 같은 미사일이 효율적으로 작용하려면 결국 움직이는 항공모함의 좌표를 실시간으로 받아서 궤도를 수정해야하기 때문에 데이터 링크가 제일 중요한 문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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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2000km 급 탄도미사일이 날라가는 궤적을 보면 착탄하는데 최소 15분 ~ 18분 정도가 걸림

그 시간에 항공 모함은 시속 30knot로만 달려줘도 17km 이상 움직이게 되는데 (보통 항모는 함재기를 띄우기 위해서 늘 고속으로 순항중에 있음) 이러한 물체를 맞추기 위해서는 데이터링크를 통해서 계속해서 항공모함의 위치를 받아서 궤적을 실시간으로 조정해야함


핵을 넣으면 어떻겠냐고? 핵도 20km 이상 떨어진 항모에 피해를 줄 수 잇나? EMP도 20km 이상 피해를 못 입힐껀데 그리고 요새는 그냥 육군 이동형 통신장비도 EMP에 대해서 완전 면역이 되도록 설계하는데 항모에 피해를? 알아서 판단하도록하자


그래서 앞으로 데이터 링크에 대한 문제점을 계속해결 할 수 있어야함


그냥 종말 탐색기를 쓰면 안되냐고?


종말 탐색기는 말 그대로 종말 단계에서 목표물을 탐색하는 장비임. 그래서 종말에 탐색기를 켜도 충분히 목표물을 인식해서 잘못된 궤도를 수정할 필요가 있음

근데 탐색기도 마찬가지로 초고속에서는 탐색이 불가능 할 뿐만 아니라, 탐색기로 목표물을 잡고 궤도를 수정하기 위해서 속도를 늦추고 날개를 움직여서 궤도를 수정할 충분한 시간이 필요해


그렇게 되면 사실상 마하 2~3으로 종말 속도는 줄어들게 되고 미사일이 낙탄할때까지 시간은 더더욱 늘어나고, 적 요격미사일에 더 취약하게됨


2. 미사일 궤도 수정


결국 ASBM은 변침 기동이라고 불리는 미사일 궤도를 수정하는 기동을 해야 하는데, 변침기동이 그냥 순항 미사일처럼 고무줄로 궤도를 막 바꿀수 있는 물건은 아님

탄도미사일은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항력을 물리적 한계까지 받는데다가, 양력이 아닌 추진력으로 움직이는 미사일임으로 추진력으로 궤도를 바꿀수 없어서 카나드나 날개를 다는데 그러면 또다시 항력을 추가하는 물체가 늘어나는 꼴임


그리고 궤도 수정도 순항미사일 처럼 정교하게 할수 잇는 물건은 절대로 아님 실제로 이스칸데르 미사일 같이 변침 기동 할 수 잇는 물건은 1XXkm 단위를 걸쳐야 겨우 궤도를 수정 할 수 있으니까 (결국 정리 해주면 명중 전까지 계속해서 항공모함의 예상 위치를 전송해줘야한다는 거임)


그럼 어떻게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할 것인가


미군이나 한국의 각종 논문을 참고하면, 직격 탄도미사일로 적 함을 격침 하자는 이야기는 현재 물리적 불가능성을 사실상 인정하고 없어져가고 있음. 그대신에 탄도미사일 내에 순항 미사일 여러발을 다탄두로 넣은 다음 적 예상 위치 근처에 흩 뿌려두고 순항미사일 연소시켜서 적을 명중 시키거나 다양한 텅스텐 막대를 공중에서 뿌려서 적의 레이더나 전자전 장비를 한두개라도 손상시킨다음 바로 순항미사일을 연달아 쏴서 방어가 무력화된 적 함정을 공격하는 방식으로 연구가 되어져가고 있음. 아마 지금보다 더더욱 발전한 데이터 링크나 탄도미사일의 궤적을 드라마틱하게 바꿀수 잇는 미사일이 등장하지 않는한 이러한 방식으로 갈듯


그럼 과연 둥펑이 효력이 없는가? 저번에 관련 간부들이랑 세미나에서 이야기 하다가

둥펑은 중국의 도련선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게할 정치적 수단이라는 이야기가 나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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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 20년 내에 중국 해군이 미국 해군의 상대가 되지 못할 것이라는 것은 거의 자명한 사실임 항공모함이나 잠수함 전력은 앞으로도 따라가기 힘들것이라고 생각함


그렇기 때문에 대외적으로 천명한 1,2 도련선을 대외적으로 정치 외....교적으로 인정을 받기 위해서는 저 라인 안에 미해군이 못들어오게 할 자칭 결전 병기가 필요하고, 일명 우주최강 슈퍼울트라 킹왕짱 미사일이 필요하다는 것이지. 그것이 실제로 명중할지 어느정도의 명중률을 실전에서 보여줄지는 안중요함. 왜냐하면 저정도 사거리가 나오는 전술탄도 미사일이 중요한거지 그게 어떤거냐는 별 의미가 없음 (지금도 저것이 실제로 유용한지 안한지도 토론 안 해본 체 이미 해군 필요없다 이런 사람들 보면 프로파간다 만으로도 쉽게 결전 병기로 광고 가능하다는 건 입중됨)


그리고 저런 미사일들은 중국 해군이 거의 완전체를 이루고 적어도 동아시아에서 미국 한국 일본 등의 해군과 대적이 가능한 함대를 갖추는데 필요한 시간을 벌어줄 귀중한 정치, 외...교적 수단임. 그래서 중국도 그걸알고 굉장히 저걸 개발하고 홍보하는데 막대한 돈과 시간을 사용하고 있는거임


과연 ASBM이 완벽 그자체의 문건이였다면 중국이 명운을 걸고 대형 항공모함을 안뽑으려고 하겟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