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당나라랑 바로 충돌해봐야 손해가 너무 크다고 굉장히 현실적으로 판단해서


적당히 '너님 킹왕짱인거 인정할테니 우리 고구려는 그냥저냥 이웃정도로나 대하셈' 모드로


국가를 지키려고 하니까 그거 갖고 연개소문이 트집 잡아서 반정해버리고 당나라에 대놓고


대결 모드로 가버린 것부터 망테크의 서막 아니었냐? 그때 안시성주 포함 변경백 입장인


귀족들이 일단 국가를 지켜야 한다는 쪽으로 결론 내리고 참아가면서 당태종 공격 막았기에


망정이지 그때도 사실 까딱 했으면 당태종 선에서 고구려 작살도 가능한 상황 아니었음?


연개소문 사망 후 아들들끼리 벌어진 내분 때문에 고구려가 제대로 망조 걸린 것만 봐도


연개소문의 잘못이 확실히 있다는게 드러났었고


신라가 백제 공격에 못 견뎌서 광개토대왕때처럼 가드해달라고 사정하러 왔을때 일단 도와줄테니


그 다음에 어떻게 할지는 차츰 논의하자는 모드로 가도 되는데 대놓고 속내 말해서 김춘추가 하 ㅅㅂ


고구려하고도 말 못하겠다 결론 내리게 만든 일화 봐도 연개소문의 판단력이 그리 좋지는 않은건


확실해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