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abcc26bb7826af53ee986e25b80776c6081e97ce5b9fcc36ae3f7d72627386ae54a93c5e7d46f



복합마스트로 보이기는 하지만, 의외로 KDDX용 복합마스트와는 디테일이 상당히 다름.

합동화력함에 자체적인 센서가 아예 필요없는건 아님. 최소한 아군의 호위를 받기 힘든 상황에서 개함방공 정도는 가능한게 좋을거고 그 외에도 대공, 대수상 감시를 위한 레이더는 필수적으로 필요하긴 함. 그 외에 경보나 항해 등에 필요한 각종 잡다한 센서들도 있고.

마치 이지스나 기타 고정형 레이더 소자 집합체처럼 보이는 저 네모난 판은 통합마스트 기술에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오는 레이더파 막아주고, 나가는 레이더파 안 막는' 일종의 레이더 실드에 불과하고 그 안에 위에서 언급한 각종 잡다한 레이더와 센서들이 모여있을 가능성이 높음.



즉, 어차피 최소한도로 레이더와 센서는 있어야하니까 외부로 난잡하게 노출되느니 큼직하게 껍데기 만들고 그 안에 모조리 몰아넣어서 레이더 난반사는 줄이자 정도의 아이디어인건데, 모형을 봐도 통합마스트 형태가 상당히 간략화되어있고 외부 돌출물이 거의 없음.

합동화력함이 체급에 비해 상당히 간략화된 방어무장을 탑재했지만 생존성은 최대한 높일 필요가 있다는걸 감안하면 지극히 상식적인 설계인거.



본인의 예상이 맞다면, '최소한의 인원으로 최소한의 센서와 최소한의 방어수단만 갖추고 지상공격용 미사일을 잔뜩 싣고 다니다가 유사시 일제히 쏟아붓는' 합동화력함의 컨셉은 잘 유지되고 있는거임. 함포도 빼버리고 CIWS만 달려있을 정도로. 아마 함대공도 해궁 정도만 탑재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