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정 러시아 시절 고급담배인 '헤르체고비나의 꽃(Герцеговина Флор)'


하꼬 혁명가 시절 맛들여버림.



스탈린이 좋아해서인지 혁명 이후에도 살아남아서 계속 생산됨.


당시 소련에서는 담배를 직접 썰어서 파이프에 넣고 피는게 대중적이었고 궐련형 담배는 고급에 속했음.

그래서 스탈린도 차마 궐련 피우는 모습을 대놓고 보여줄 순 없어서 이걸 일일히 뜯은 다음 파이프에 넣고 피웠음.












아르메니아산 아라라트(Ararat) 브랜디


조지아-아르메니아 지방은 포도농사가 잘되서 질 좋은 포도주와 브랜디가 유명했음. 당연히 주당에다가 이 동네 출신이던 스탈린은 아르메니아 브랜디를 매우 좋아함. 서로 으으렁거리던 처칠한테도 한번은 화해의 뜻으로 300병 보내줬음.()


문제는 당시 러시아 서민들은 감자로 만든 보드카나 마시는게 일반적인 시대였음.










서부극



미국 서부영화, 특히 존포드의 작품을 그렇게 좋아했음. 측근들하고 술 마시다 삘 받으면 서부극 보자고 했기 때문에 관료들이 집가고 싶어도 못가서 힘들어했다고 함. 당연히 이런 작품들은 정식수입이 아닌 제3국을 통해 밀수한 필름들이었음. 사회주의 락원의 지도자가 미제영화 좋아한다고 소문나면 큰일이라서 비밀로 부쳐졌다고 함.


얼마나 좋아했는지 소련영화계에다가 '우리도 이런거 좀 만들어보라고!'라고 쿠사리를 줘대서 감독들이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함.


참고로 스탈린 사후 진짜로 '동부극(Истерн)'이라는 소련식 서부극이 유행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