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평화유지단(동명부대) 28진이 유엔레바논평화유지군(UNIFIL) 주관으로 개최된 공용화기 사격훈련에서 강한 전투력을 뽐냈다.

동명부대는 11일 “UNIFIL 나쿠라사격훈련장에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스틸 스톰(STEEL STORM)에 참가해 공용화기 운용능력을 재점검하고, 국산 장비·물자의 우수성을 타국 군에 알렸다”고 밝혔다.

UNIFIL 주관으로 반기 1회 열리는 스틸 스톰은 레바논에 파병된 각 국 부대들이 공용화기를 사격하고, 각자의 전투 장비·물자를 전시하며 상호운용성을 강화하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에는 폴란드, 이탈리아, 말레이시아, 아일랜드 등 10개국 파병부대와 레바논군이 출사표를 던졌다. 동명부대는 훈련에서 K14 저격소총과 K16 기관총을 운용했다. 특히 K16 기관총은 지난 3월 보급 이래 처음으로 운용해 조작능력을 숙달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본격적인 훈련은 동명부대가 가장 먼저 초탄을 쏘면서 시작됐다. 동명부대 작전대대 장병들은 위험예지교육, 통신상태 점검 등 사격 준비를 마친 뒤 K16 기관총을 거치한 K151 소형전술차량 3대에 탑승해 사격 위치로 이동했다. 이어 통제부에서 신호가 떨어지자 바다에 떠 있는 표적을 향해 기관총탄을 퍼부었다. K14 저격소총 사격에서는 육안으로 식별이 어려울 정도의 거리에 있는 표적을 연이어 명중시켜 큰 박수를 받았다.


보병용 K16인지 K16D인지 궁금한데 사진이 더 없어서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