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깊은 종심 방어를 하건, 얕은 종심 선형방어를 하건 방어자는 공격자가 전술적인 약점을 보이면 적극적으로 '잽'을 넣어야함.


그렇게 함으로써 공격자의 방어대열을 망가뜨리고, 포병을 위한 관측을 제공하며, 운이 좋다면 보급대를 습격하는 등의 이득을 얻을 수 있음.


그렇게 해서 공격자가 방어자의 다음 방어선에 도착하면, 너덜너덜해진 상태에서 3면 공격을 받거나 잘 조율된 포병대의 반격을 받는 등 돈좌에 가까운 상황이 오게 되는거임. 


발터 모델이 바그라티온으로 전선 무너질땐 고작 1~2개 기동전력만으로 사방팔방에 잽을 넣으며 바르샤바 근교까지 후퇴해서, 라드민 근처에서 영끌한 기동부대로 소련군 기동전력을 박살낸 전력이 있음.


근데 지금 러시아군은 그런거 없고 첫 반격에서 바로 기갑대열 하나를 꼴아버림. 뭐지 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