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깊은 종심 방어를 하건, 얕은 종심 선형방어를 하건 방어자는 공격자가 전술적인 약점을 보이면 적극적으로 '잽'을 넣어야함.
그렇게 함으로써 공격자의 방어대열을 망가뜨리고, 포병을 위한 관측을 제공하며, 운이 좋다면 보급대를 습격하는 등의 이득을 얻을 수 있음.
그렇게 해서 공격자가 방어자의 다음 방어선에 도착하면, 너덜너덜해진 상태에서 3면 공격을 받거나 잘 조율된 포병대의 반격을 받는 등 돈좌에 가까운 상황이 오게 되는거임.
발터 모델이 바그라티온으로 전선 무너질땐 고작 1~2개 기동전력만으로 사방팔방에 잽을 넣으며 바르샤바 근교까지 후퇴해서, 라드민 근처에서 영끌한 기동부대로 소련군 기동전력을 박살낸 전력이 있음.
근데 지금 러시아군은 그런거 없고 첫 반격에서 바로 기갑대열 하나를 꼴아버림. 뭐지 이거...
애초에 바하무트에 판돈 올려서 올인한 애들임. 대전략 기대하면 안됨
그런 유능한 지휘관은 홍차마시고 다 뒤졋으니 걱정말라구~
이미 포병 화력에서부터 뒤지는 것 같음. 주말에 올라온 오릭스 컨펌 보니까 러시아 포병 전력 상실이 상상이더라고.
포병 밀려서요.
그게 아무나 가능한 거였으면 발터 모델이 독소전의 소방수라 불리고 소련에서 포로로 잡고싶어했을 이유가 없음
푸찐이 바흐무트에서 주력 쳐넣어서 우크라가 이길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줌
발터 모델은 패장이라 그렇지 2차대전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갈 명장임
개인적으로는 원탑이라봄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상대가 약점을 노출했을 때 기습적인 반격을 걸어서 상대가 돈좌되기를 유도해야 하는데 저건 진짜 좆도 아무것도 아님. 그냥 병력을 갈아먹었음.
포격은 2차대전때나 대포병 걱정없이 날려댔던거고, 미국이 대포병레이다 100개 가까이 렌드리스 해준덕택에 저렇게 진격이 가능한다보다..... 생각들 하시고 소련시절 얘기는 좀 그만 들먹이자
그 전까지는 ㅋㅋ 러시아 병신이노 였는데 마지막에 갑자기 모델 꺼내는 바람에 못 할수도 있는거 아닌가 싶어지잖아
그런게 자유자재로 됐으면 키이우 3일컷이었지 지금까지 왔겠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