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 사정으로 담당 교육 할 간부가 없고 어쩌고 저쩌고 해서


작전병이었던 내가 대충 주워듣고 kmark1 교육하러감


이것저것 교육하다 그 중 한놈이 아저씨 이거 손가락에 대고 사용하면 어케 될까요?


이 지랄하는데 그 놈 눈빛과 행색이 심상치가 않아서


아이구 아저씨 그럼 손가락 관통 되고 난리 납니다, 제발 하지 마세요. 단단히 일러두고 처부 복귀했는데


정확히 교육 후 2시간만에 아까 그 놈 kmark1 손가락에 대고 써봤다가 손가락 뚫힌 채로 수통 실려감


그 다음달에는 열정 넘치는 소위가 교육 중에 허벅지에 대고 시늉하다 뚫어서 또 실려가고


전역 할 때 쯤에는 대체 뭐가 어찌 된건지 kmark1이 생활관 바닥 굴러다니고 있었고


병장 하나가 실수로 그걸 발로 툭차면서 발가락 뚫리고 또 실려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