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알고 있겠지만 무기에서 실제 지출이 큰 분야는 운용유지비.
대략 도입비가 1이 들 때 퇴역시까지 유지비는 3 이상이 듦.

어떤 나라든 신규 무기도입 예산과 유지예산은 1:3 비율이 되는 게 일반적.
"멀쩡한 거 같은데 왜 퇴역하지?" 라는 무기가 있으면 유지비 감당이 안 되어서일 때가 대부분.

퇴역주기가 지났을 때는 수명연장이나 추가 운용비용이 들어가는데, 이건 금액이 더 커진다.

즉 처음에는 싸게싸게 땡겨주고 유지보수로 본전 이상 뽑는 게 군수 비지니스의 기본이라고 하겠음.
확인되진 않았지만 미국만 하더라도 거의 공짜로 뿌린 f-5 사업에서 최종적으로는 손해를 보지 않았다는 소문이 있음.

프린터 비지니스의 시초는 오히려 군수분야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