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1 - 공수투입 됐는데 관모봉(한반도에서 백두산 다음으로 높은 산) 인근 절벽에 부딪혀서 다수가 전사 or 부상.
사례2 - 눈이 예상보다 존나 빠른 10월달부터 내려서 50cm까지 쌓임. 눈 치우다 지쳐서 얼어죽는 대원 속출.
사례3 - 주변에 철광석 지대 위에 낙하해서 무전기가 고장남. (철광석은 자기장을 변화시키는 성질이 있음)
사례4 - 육로복귀가 불가능해서 주로 해안까지 내려온 다음 접선조 만나서 돌아가야 함. 근데 이 과정에서 대부분 매복 걸려 전사함.
사례5 - 산은 존나 많은데 대부분 먹을게 별로 안나서 지리산처럼 풀도 못 뜯어먹음.
사례6 - 곰 만남.
출처: 한국전쟁 유격전사
철광석은 진짜 억울하네 - dc App
먹을게 안나진 않을텐데 사실 대부분이 잘모르지 심마니 출신 이런 사람 아니면
전부 저 동네출신 피난민들을 뽑아서 보냈는데 고향산천에 뭐 나는지는 암. 거기다 현지 동네청년들도 도와줬다는데 밭고랑에서 농사 지어놓은거 빼면 그냥 먹을거 자체가 없었다고 증언했음.
그냥 사람이 못사는 땅과 시기란게 있는거임. 현지인이라고 잘 살아남을 수 있겠지 이런게 판타지인거고 실상은 현지인이면 들어갔다간 뒤지는 시즌을 잘 알고있을뿐인 경우가 대부분
차라리 시베리아나 연해주였음 사냥을 해서라도 생존 가능한데 춥기만 하고 산투성이 동네다 보니 그렇게 된 거임. 조선이 만주 개척 안한 이유가 있는 거고...
진짜 말도 못하게 열악한 시대였구나. 우리 외할아버지도 6.25때 머리에 맞은 총알 끝까지 제거 못하고 앓다가 돌아가셨는데...
너희 할아버지는 목숨을 바쳐서 대한민국을 수호하셨구나 하지만 그 시대는 어쩔 수 없다
저건 죽어라고 보낸거지 헉..
원래 당시 유격대가 생존율이 낮긴 했는데 CIA가 담당했던 함경도 지역은 진짜 극악이었음 - dc App
ㅠ.ㅠ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