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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사태 당시 소련이 핵탄두를 쿠바 어디에 보관하고
있는지 미국은 매우매우 궁금했음. 베후칼은 유력후보로
올랐지만, 폐쇄된 문조차 없는 낡은 울타리 1줄에 대공포
몇문만 있는 걸 확인하고

"핵탄두 보관소라면 당연히 이중삼중 울타리에 추가 보안
조치까지 빵빵하게 갖췄겠지. 이건 [상식]이잖아."

하고, 미사일 연료 보관소로 써먹은 당밀공장을 핵탄두
보관소라고 판단함.

쿠바 민병대랑 반란군이 야밤에 총질하고, 수색나가서
죽은 돼지 가져다가 바베큐 해먹는 동네에 핵탄두를
대체 누가 둠?

이 어려운 걸 소련이 해냄.

한줄요약. 기만책은 소련의 전통이다.

출처. 0시 1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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