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강원도 골짜기속의 또 골짜기에서 21개월동안 한거라곤
아침마다 기름발라 녹 벗기고 맨손으로 구리스처발라가며 장비손질하고
야밤에 2시간씩 경계서고 맨날 땅에 배수로만 파며 재미없이 살았지만
그래도 가끔 일없는날이면
부대 뒤편 언덕에 올라 혼자 과자먹으며 경치보는
소소한 일탈이라도 있었기에 버텼는데
해군 배생활은 보니까 걍 고문수준이던데
심지어 육군보다 병생활 길고
내가 강원도 골짜기속의 또 골짜기에서 21개월동안 한거라곤
아침마다 기름발라 녹 벗기고 맨손으로 구리스처발라가며 장비손질하고
야밤에 2시간씩 경계서고 맨날 땅에 배수로만 파며 재미없이 살았지만
그래도 가끔 일없는날이면
부대 뒤편 언덕에 올라 혼자 과자먹으며 경치보는
소소한 일탈이라도 있었기에 버텼는데
해군 배생활은 보니까 걍 고문수준이던데
심지어 육군보다 병생활 길고
점심먹고 중갑판 나가가지고 바다보면서 담배한대 딱 태우는게 일탈이지
복무기간+장기항해+사회적인식 난 물론 배타고 항해나간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배가 안 맞는 사람은 정말 고통스러웠다고 함
다 할만해서 가는겨 ㅎㅎ 진짜 죽을맛이면 안가지. 매번 미달나고 그래도 가는 사람들이 있고(마창진+부산+가끔 제주도?)
몇개월 타다가 배내리면 세상천지없는 개꿀이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