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슐랭 가이드에 올라간 맛집 몇개 찾아가보면 거기에 올라간거 자체가 이미 대단한 맛집이더라
익명(jkljklj)2023-06-16 22:53
답글
솔직히 까고말해서 미슐랭 별 3개짜리도 내 입맛에 안 맞으면 별로인거고 동네 싸구려 백반집도 맛있으면 인생 맛집인건데 뭔가 순위표 논쟁이나 누가 요리를 잘하네 마네 따지는거 보면 뭔가 지나치게 등수딸딸이에 경도되서 음식의 본질을 잊는거 아닌가 싶었음..
익명(121.189)2023-06-16 22:55
답글
정작 필드 뛰는 사람들 보면 누가 요리를 잘하네 마네를 따지는게 아니라 서로 요리 방법론 교류하거나 새로운 조리법 배우기에 혈안 되있던데 정작 사람들은 문화 우월론에 빠져있는거 보면 참 그래
익명(121.189)2023-06-16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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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다른 의견이 있는데 서울 가이드 발행된 후에 가성비 맛집으로 올라간 집 한개를 가봤음 제법 낡은집이였는데 물론 기분탓일수도 있지만 어느정도의 클라스를 느꼈던거 같음 외국에서 발행되는 잡지인데도 불구하고 한식맛집을 분별해 낸다는건 맛이라는것도 어느정도 보편성을 가진 기준이 있을수도 있겠다 하는걸 느꼈음
익명(jkljklj)2023-06-16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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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편성도 분명히 있음. 근데 요리 스타일을 보면 설탕을 다루는 방식부터 동서양에서 극명하게 차이가 나거든 근데 그 차이를 우월성으로 받아들이는게 너무 씁쓸하더라고. 막 미국식으로 설탕 때려붓는 스타일이 좋을 수도 있는거고 유럽권 마냥 메인디시랑 디저트에서 설탕 사용을 엄격하게 분리해놓는 스타일에 매력을 느낄 수도 있고 동양 특히 한국식 요리마냥 둘의 절충안도 그 만의 매력이 있는건데 참 한국이 우월하니 유럽이 우월하니 하는거 보면 너무 피곤해짐 ㅋㅋ
익명(121.189)2023-06-16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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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식 정말 좋아함 스타일 차이도 절대 부정하는건 아님 한식 스타일도 발전시켜 나가면 분명 월등해질수 있다고 보는데 다만 한식의 세계적 위상을 합리화하느라 오히려 보편적 기준을 무시해버리거나 우월한 상대방을 부정해버리는 경우도 많이 보여서 그런건 별로 안좋아함
미슐랭 가이드에 올라간 맛집 몇개 찾아가보면 거기에 올라간거 자체가 이미 대단한 맛집이더라
솔직히 까고말해서 미슐랭 별 3개짜리도 내 입맛에 안 맞으면 별로인거고 동네 싸구려 백반집도 맛있으면 인생 맛집인건데 뭔가 순위표 논쟁이나 누가 요리를 잘하네 마네 따지는거 보면 뭔가 지나치게 등수딸딸이에 경도되서 음식의 본질을 잊는거 아닌가 싶었음..
정작 필드 뛰는 사람들 보면 누가 요리를 잘하네 마네를 따지는게 아니라 서로 요리 방법론 교류하거나 새로운 조리법 배우기에 혈안 되있던데 정작 사람들은 문화 우월론에 빠져있는거 보면 참 그래
약간 다른 의견이 있는데 서울 가이드 발행된 후에 가성비 맛집으로 올라간 집 한개를 가봤음 제법 낡은집이였는데 물론 기분탓일수도 있지만 어느정도의 클라스를 느꼈던거 같음 외국에서 발행되는 잡지인데도 불구하고 한식맛집을 분별해 낸다는건 맛이라는것도 어느정도 보편성을 가진 기준이 있을수도 있겠다 하는걸 느꼈음
보편성도 분명히 있음. 근데 요리 스타일을 보면 설탕을 다루는 방식부터 동서양에서 극명하게 차이가 나거든 근데 그 차이를 우월성으로 받아들이는게 너무 씁쓸하더라고. 막 미국식으로 설탕 때려붓는 스타일이 좋을 수도 있는거고 유럽권 마냥 메인디시랑 디저트에서 설탕 사용을 엄격하게 분리해놓는 스타일에 매력을 느낄 수도 있고 동양 특히 한국식 요리마냥 둘의 절충안도 그 만의 매력이 있는건데 참 한국이 우월하니 유럽이 우월하니 하는거 보면 너무 피곤해짐 ㅋㅋ
나도 한식 정말 좋아함 스타일 차이도 절대 부정하는건 아님 한식 스타일도 발전시켜 나가면 분명 월등해질수 있다고 보는데 다만 한식의 세계적 위상을 합리화하느라 오히려 보편적 기준을 무시해버리거나 우월한 상대방을 부정해버리는 경우도 많이 보여서 그런건 별로 안좋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