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빠가 50년도 8월생이긴 한데 50년도 6월에 625사변 터졌으니

임신 8개월차 만삭의 몸을 이끌고 충북 옥천에서 경남 진주까지 

도보로 피난을 내려 가셔서 북괴군한테 들킬까봐 비명소리 참아가면서

아궁이 있는 부엌에서 아빠를 낳으셨다고 들었었는데 참 대단하시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