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즈가 했던 말 생각해보면 설령 나치가 아니더라도 결국 독일이 전쟁을 시작했을 것 같긴 한데
그런 낌새 보이니까 주변에서도 슬슬 눈치 보고 채무 탕감도 했고
근데 그걸 대공황이 엎어버린 거니까
대공황은 나치랑 상관없이 미국에서 일어난 거라 결국은 전쟁을 했을 것 같은데
당시 독일이 선택할 수 있는 대공황 탈출 방법이 전쟁 말고 다른 게 있었나
그런 낌새 보이니까 주변에서도 슬슬 눈치 보고 채무 탕감도 했고
근데 그걸 대공황이 엎어버린 거니까
대공황은 나치랑 상관없이 미국에서 일어난 거라 결국은 전쟁을 했을 것 같은데
당시 독일이 선택할 수 있는 대공황 탈출 방법이 전쟁 말고 다른 게 있었나
시기의 문제지 필연이었음
독일이 아니었으면 소련이 일으켰고 이웃나라 정복하는거 대수롭지않게 생각하던 영프가 일으켰어도 이상하지 않은 일이었음
딱 대공황만 어떻게 했으면 2차가 안 났을 수도 있는 것 같은데 정작 대공황이 왜 벌어졌는지도 모르다보니 ㅋㅋ
소련은 사상이 사상이다보니 독일이 없었어도 전쟁 일으켰을 것 같긴 함
식민지경제로 아슬아슬하게 굴러가던 경제가 한계점에 이르면서 무너져내린거니까
근데 대공황 시작은 미국이라 식민 경제랑은 크게 상관 없지 않음?
미국은 직접지배를 안한거 뿐이지 결국에 자기 손아귀에 넣을려고 바나나 전쟁을 했잖어 그리고 필리핀은 미국 식민지였고
파나마 까지는 일단 19세기에 이미 미국 손아귀로 들어감
그렇게 볼 수도 있네
정 독일이 안 일으켰어도 엘랑이 일으켰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았음 그게 아니더라도 내전으로 존나 혼란스웠을거고 엘랑 내부도 ㄹㅇ 스페인처럼 뭔 일 터지기 직전이었으니까 6주컷 당한 뒤 엘랑의 행보는 단순히 비시/자유 뿐만이 아니라 저항군도 통일된 무언가 없이 갈라치기 혼파망이었음
호이4의 분열된 정부는 단순 드립이 아니라 그만큼 당시 제3공화국이 개혼파망이었고 뇌절과 현실성을 넘나드는 역설사 놈들은 분열된 정부를 가장 늦게 떼는 루트로 민주주의 유지 루트를 만들었음 가장 빨리 떼고 싶으면 코뮌을 가든가 혹은 나폴레옹이든 뭐든 극우를 가든가 아무나 선빵 때리고 내전을 일으켜버리든가
그리고 이는 비단 엘랑만이 아니라 다른 나라도 개혼파망이었지 스페인 내전은 2머전의 전주곡이라고 하잖음
그래서 괜히 이런 말 나오는 게 아니지 '퓌러가 정말 미술대학에 합격해서 화가로 조용히 늙고 싶어도 세상이 그를 조용히 두지 않을 거다'고 아니 어쩌면 그 퓌러가 어느 세계선에서는 혼란의 20세기를 자기 방식으로 그려내서 피카소와 함께 거장이 됐을지도 모르지
한번 터질 일이긴 했는데 히틀러 때문에 두 번 터질꺼 한 번 터졌을수도 있고 그럼.
히틀러를 옹호하자는 얘기는 아니고 그 당시에 히틀러만큼 미친 생각을 하고 그걸 실현해낸 새끼가 없어서 2차 대전 이후로 인류의 이성에 대한 시선이 희망차다기보단 회의론적인 시각으로 크게 달라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