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권 들고 미국 명문대 다니다가 자원입대한 선임.

"이 나라와 사회를 지탱하기 위해선 누군가는 해야하는 일이니까. 내 의무랄 다해야 스스로 떳떳할것 같아서" 라고 입대이유를 댈 정도로 애국심 투철한 사람이었다.

K-군의료

그를 질투해서 행정적 수단, 개인적 수단 모두 동원해서 좆같이 굴던 열등감 덩어리 3사출신 중대장 (저녁에 할아버지 돌아가셔서 당장 휴가 나가야한다니까 "지금 나간다고 할아버지 살아나시냐" 시전. 그러고 다음날 아침에 나가라함. 게다가 휴가도 규정보다 하루 줄여서 나가라면서 그게 규정이라 우김. 육군 규정 디미니까 그렇게 휴가가 가고싶었냐고 비웃으면서 꼽줌)

단체생활의 규칙이라곤 모조리 밥말아먹은 못배운 양아치 동기 몇 겪고 나더니 중증 국까되서 나감.

이딴 좆같은 버러지들의 나라엔 다신 안온다면서 전역하더라.

안타까웠음.

난 국가에 대한 반감도 애정도 크게 없어서 그냥저냥 적당히 ㅈ같았고, 예비군 부르면 개짜증나고, 당시엔 나름 재미를 찾을라면 찾을 수 있던 경험 정도로 생각하는데 그 선임은 자신의 헌신에 대한 일종의 배신으로 받아들이는거 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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