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13-14 복무니 요즘 다르다면 다행인 거고

그저 내 복무 경험에 따른 당시 비판


1. 전문성 부재
그냥 군복 입혀 놓기만 하고서 군인이라 하는,
군인 호소인, 군인 조무사, 군복 입은 노가다도 아니고 그냥 잡부
주특기는 가장 기본적인 단순반복 동작만
심화는 커녕 응용 등 능동적 시도, 발전 없이
병기본도 전술적인 것 혹은 비상시 대처에 대해 실질적인 것 보다는
각 잡는 제식 위주
심지어는 야전 일선의 지휘자들도 교범 없이는 아는 게 없음
즉, 군무는 가장 기본적인 것만 할 뿐
실무는 부대 시설 관리 즉 노가다 잡부


2. 보여주기식, 평가 위주
일단 각자 개인의 자발성 유발 요인이 부족한 이상
갈구면 어쨌든 효율이 오르는 건 맞고
반복숙달이 능력 향상에 맞는 건 맞음
그럼에도 좀 해보면 이건 말이 되고 안 되고 하는 게 분명 보이는데
교범상 소요시간 산정한 거나 작계상 배정 시간 보면
이건 분명 교범, 작계 수립이라는 거창한 일을 하기 위해
평소 야전부대 상태를 까마득히 초과하게
미리 가장 최적의 준비 상태를 갖추고서
요이땅 하고 달려든 게 틀림 없다 싶음
그럼에도 빠르지만


3. 엉성한 제도
분대장의 지위가 가장 이러했는데
평소 관리 책임이 있으나 제도적, 공식적으로는 권한이 받침되지 않음
즉, 평소에는 관리 안 하냐고 갈구다가
문제 생기면 니가 뭔데 갈궜냐고 갈구는 구조


등등

항상 지네들 말로는 '전투'라는 수식어(전투체육, 전투수송 등등) 붙이기 좋아하나
현실을 무의미;한 태권도 품세나 시키듯 전투, 전쟁 보다는
걍 이 나라의 병역제도상 들어오는 20대 초중반 애기들 '관리하는 게' 일인 것 같음

더 적으려다 귀찮아서 일단 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