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음악은 장르불문 시대불문 동부와 서부로 나뉨


동부와 서부를 구분짓는 기준점은 아티스트의 출신지나 애향심같은 뭐 그런 추상적인 데서 오는게 아니라 작업을 어디서 했느냐의 영향을 받음


직접적으로 음악 분위기, 레코딩 퀄리티 등에서 듣는 사람이 구분할만큼 차이가 남



서부 아티스트들은 집이 있고 지하실이 있고 뒷마당과 창고가 있는 경우가 많아서


데모테입 녹음이 활발하고 퀄리티가 씹-쓰레기인 상태로 스타트업하는 경우가 많았음


성향상 적당히 밝고 나른하고 쾌활한 분위기의 음악이 많은 편 (다 그렇진 않음)



동부 아티스트들은 좁아터진 단칸방 렌트료 내고 접시닦는 놈들이 소음차단 안되는 방구석에서 띠링띠링해가며 곡 쓰고


소음차단 안되는 싸구려 스튜디오 딱 한시간 대여해서 한시간짜리 녹음해갖고 나와서 스타트업하는 경우가 많았음


빈곤하고 팍팍하고 소음 맘대로 못내고 꾸질꾸질한 분위기가 음악에 녹아나는 경우가 많았던 편 (다 그렇진 않음)



대체로 8090 록음악에 편향된 얘기긴 하지만 실제로 영향이 있지


하물며 사람 셋만 모여도 강제로 커피를 마시든 스터디룸을 빌리든 아무 생산성 없이 일단 돈부터 나가고 보는 한국은 여건이 좋을수가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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