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 의외로 오래 갈 수도 있었을 거라 본다.
러시아 당국 입장에서 최전선 동부 지역에 인접한 자기네 영토에서
내전을 치르는 건 우러전쟁 그만 하겠다는 거고
결국 진압군을 보내긴 하겠지만 공군력을 이용하는 수준에서
그칠 가능성이 크다 생각...
이런 상황에서 보급로 쥐어 틀고 앉아 있으면
중간에 낀 러시아 정규군은
우크라이나 군은 점점 밀고 들어 오고
결국 프리고진 군정에 붙으면서 철수하든지 아니면
북부로 이동하든지 했을 거임
우크라이나가 자포리자에서 러시아 정규군 밀어 내면
새로운 정치군사 상황이 펼쳐지는 건데
이 과정에서 얼마든지 우크라이나나 서방과 거래 할 수 있고
아무리 봐도 모스크바까지 칼 들고 달려가서 푸틴 모가지에 꽂으려다 무슨 이상한 협상 하나에 바로 칼 버리고 내뺀 게 존나 이해 안됨 그런다고 사는 것도 아닌데
홍차 배달하더라도 이건 꼭 물어 봐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