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히려 현 상황에서 너무 큰 이익임
거의 N개월 남짓 전선 변화도 거의 없고 주거니 받거니 싸움하던 중에
프리고진이 바그너 그룹 다 데리고 모스크바로 가서
전선에서 바그너 그룹 다 빠짐
쟤네 막으려고 최전방 러시아군도 추가로 빠짐
다시 막으려고 돌아오곤 있다지만 그 이틀 동안 우크라군은 지금껏 진격할 엄두도 못 냈던 곳도 야금야금 먹게 되었고
이 때문에 고지를 좀 차지했음
모스크바 코앞까지 갔던 바그너는 러시아에게 조금씩 복수당하고 있고
저런 일이 벌어졌던 만큼 러시아군들도 멘탈이 흔들려서 제 힘을 못 냄
심지어 바그너 그룹은 아프리카로 빠지고, 프리고진은 벨라루스로 망명을 가는 만큼
그냥 전선에 러시아군 자체가 줄어듦
우크라군이 당장이라도 승리할 수 있을 정도로 우위에 선 정도는 아니지만
러시아군이랑 비등했던 상황에서 균형이 한 번 깨진 것이므로 서방의 지속적인 지원이 있으면 결국 전략전술핵 없이는 우크라군이 우위를 잃지 않을 것으로 보임
일단 푸틴은 핵버튼 누를 용기없는 겁쟁이 라는게 다시한번 만 천하에 들어났고 러시아 자체도 우크라에 병력을 다 쏟아부어서 제대로 나라지킬 병력도 없다는 역시나 종이호랑이 라는게 또 하나 들통남 ㅋㅋ - dc App
https://m.dcinside.com/board/war/3433457
덕분에
프리고진은 정식데뷔 하고 ㅋㅋ
쇼이구 게라시모프 푸틴 메드베데프 모두 이 순간에 런한거 보면 ㅋㅋㅋ
그리고 러시아 국내에 러시아 예비대가 전무하다는걸 입증함. 모스크바 코앞까지 가면서 저걸 막는 러시아군이 별로 없고
벨고로드만 허벌창인줄 알았는데 모스크바도 허벌창이었던것.. - dc App
있는예비대도 전부 우크라이나에서 갈갈 당했나봄
가장 큰 것은 사기가 떨어진다는 것임. 내가 왜 목숨 걸고 싸워야하나 현타 오질듯. - dc App
지등에 칼한번 꽂힌 푸틴이 모스크바에 있을수도 없을수도 있는 근위대를 절대로 안뺄거고 그것만으로 안그래도 모자란 병력이 더 빵꾸날예정인것도 있네
그동안 바그너가 우크라이나에서 한짓보면 - dc App
러시아 입장에선 바그너에 동조하거나 오픈한 러시아군 숙청도 해야하니
이제 푸틴은 1명의 장성한테 제대로 된 전력을 맡기지 않을듯.... 장성들도 공적 세워봤자 견제만 받고 토사구팽만 당하니까 소극적으로 전투할 거 같고
러시아에서 개지랄날동안 아무것도 안한 우크라이나 낭낭히 1승 추가 ㅋㅋ
그럴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음. 본문 글들 전부 불확정요소를 우크라쪽에만 좋게 해석한 건데 장기적으로 어찌될지는 불확실해.
1. 바그너의 대가리가 제거된것일 뿐 바그너 용병들 전체가 제거 된게 아님. 쟤들은 용병이고 돈주면 얼마든지 다시 전선으로 복귀할수도 있다. 어느시대나 용병들은 돈주는 새끼가 최고이기때문에 일부 충성파들만 제거하면 다시 전력으로 굴리는데 오래 걸리지 않을 가능성이 있음. 2.최근의 이득은 바그너가 벌인 일과 그닥 상관 없음. 그냥 우크라가 공세턴 쥐기 시작한 이래로 여기저기서 국지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것에 불과함. 저 사전 작업이 아직 투입하지 않는 본 공세 물량을 쓸 수 있는 상황을 만들 수 있는지 없는지는 아직도 확실하지 않음.
3. 바그너의 쿠데타 실패는 역설적이게도 크렘린의 러시아내의 통제력이 아직까지도 의외로 단단하다는 것을 증명하기도 했음. 원래 프리고진 계산대로라면 좆틴이 모스크바에서 런친 시점에서 자기 밑으로 국방부, FSB, GRU,의 비푸틴 파 절반이상은 가담하는 그림이었을텐데 아무도 그러지 않았기 땜에 급 포기 한것. pmc중 독보적인 규모를 가진 바그너도 모스크바런 성공하고도 쿠데타 실패했는데 실제 군사력은 좆밥인 다른새끼들이 딴맘 품기는 오히려 쉽지않을수도 있음.
물론 본문 말이 다 맞을 확률도 낮은것은 결코 아님. 많은 전문가들이 예측하는대로 이번 균열이 처음이 아니라 서막에 불과할 수도 있고 그렇게만 된다면 전쟁은 생각보다 싱겁게 우크라이나가 이겨버릴 수도 있음. 반지의 제왕 마지막의 모르도르 전투마냥 바랏두르가 내부 붕괴하면서 우크라 내부의 루시들이 죄다 런치고 국토 전체를 회복하는 드라마틱한 장면이 나올지도 모르지. 근데 아직 그런 그림 그리기엔 이르다는거
1은 용병에 대한 불신을 남겼을거임 이젠 서로가 내 몫이 없음 통수칠 놈이라는 의식을 주겠고 요구만큼 안주면 맘 바꾸는것도 열어버림 2는 당장 지켜봐야할듯 3 적어도 충성파랑 시키는대로 하는 중간은 튼실함을 보여준건 맞는듯 다만 그 수장이란 사람들의 무책임은 보여줬다고 아무리 대가리가 깨져도 신뢰에 금갔다고 봄 물론 이것도 지켜봐야할듯
용병들은 그게 일상이라서 큰문제 안됨.. 용병업계가 그렇게 신뢰로 굴러가는게 아님. 엄밀히 말하면 자기네 윗대가리가 너무 나대면서 정치실세 줄타기 하다가 독재자 눈밖에 나서 미끄러진거 뿐이지 주인 바뀌고 새 계약하라 그러면 할놈들이 대부분일걸
바그너 애들은 미가담자만 재계약한다 하지 않음? 하나의 전투집단이 뿔뿔히 흩어졌으면 그냥 와해된 거라 보는게 맞지 않나
용병단이라 해도 그정도 규모면 수많은 하위제대로 편성돼있을텐데, 그냥 해체 후 재편하면 충분히 써먹을 수 있음. 당연히 그 형태가 예전의 바그너그룹이 아닐뿐이고 이런건 전투중 소모된 부대 재편하는거랑 크게 다를것도 없잖아
1에 대한건 너무 돈의 논리로만 보는데 애초에 PMC라는것도 사람이 하는 짓이고 어느정도 승산이 있어야할텐데 이건 뭐 답 없다는게 바그너 그룹 안에서도 퍼져있을꺼임 재계약한다고 해도 이전처럼 존나게 싸워줄까? 하는 느낌도 있는거지 물론 러시아쪽의 불신도 당연히 남아있을 꺼고 2. 이건 지켜봐야하는건 동의함 3. 충성파들은 상황을 지켜보는거지 그리고 바그너가 먹으면 지들도 가능성 있다는 소리거든 원래 호랑이가 없으면 여우가 왕이라고 진짜 충성했으면 바그너가 저기 턱 밑까지 올때까지 놔두지 않았을꺼임 오히려 가서 적극적으로 요격했겠지 그냥 얘들은 기회를 노리는거지 단단하다고는 말하기 어려움 오히려 균열이 보이기 시작한거 아니냐는 해석이 그래서 더 타당해보인다는거
오늘은 내가 모스크바 요리사
푸틴은 권력의 2인자 3인자에 대해서 항상 경계하고, 의심하겠지 그리고 누구하나 숙청하려는 낌새는 느낀다면 제 2, 제 3의 쿠데타가 발생 할수 있겠지...
그리고 실력보다는 자기 말 잘듣는 넘으로 군 상층부를 채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