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승인 2023. 06. 14. 15:49페이스북 공유하기트위터 공유하기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카카오톡 링크주소복사기사듣기실행글자사이즈기사프린트

루카셴코 "러 핵무기 벨라루스 내 도입 시작"

44개국 핵무기 배치 취소 촉구 공동발언문 발표

UKRAINE-CRISIS/RUSSIA-NUCLEA

지난 4월 6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과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이 모스크바에서 열린 연합국 최고 국무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사진=로이터 연합

우리나라를 포함한 44개국이 유엔 군축회의장에서 벨라루스 내 러시아 전술 핵무기 배치 결정을 한목소리로 규탄한 가운데, 벨라루스가 러시아로부터 핵무기를 받기 시작했다고 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은 전날 러시아 국영 TV 채널 '로시야-1'과의 인터뷰에서 "벨라루스는 러시아의 전술 핵무기를 인도받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러시아로부터 받은 미사일과 (핵)폭탄을 갖고 있다"면서 "이 폭탄들의 위력은 히로시마나 나가사키에 투하된 핵폭탄의 3배"라고 덧붙였다.


1994년 부다페스트 각서를 체결하면서 핵무기를 포기한 이후 약 30년 만에 다시 벨라루스에 핵무기가 배치된 셈이다.


루카셴코 대통령은 앞서 자국 벨타 뉴스통신사와의 인터뷰에서도 벨라루스 내 전술 핵무기는 '잠재적인 침략자'에 대한 억지력을 발휘하게 될 것이며, 필요할 경우 (전술핵) 사용을 주저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핵무기 배치는 나의 요청에 따른 것이지 러시아가 요구한 것이 아니다"라며 소련 붕괴 이후 포기했던 핵무기를 돌려 받아야 할 필요성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이야기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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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들한테 원래 있던거

돌려 받은거다

필요하면 핵 사용 주저하지 않겠다.

이 말이 뭐겠냐

통제권도 지 한테 있다는거 아니냐


러샤 언론에선 통제권이 여전히 지들이 가지고 있다고 하지만

그건 핵 확산금지조약 위반되니 언플 때린거고

이미 핵통제권도 넘겨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