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답변 해주는 형님들 ㄱㅅㄱㅅ
지금 궁금해서
러시아혁명 -> 적백내전 -> 독소전쟁
이렇게 다 찾아보고 있는데
러시아혁명 적백내전 자료가 인터넷에 한글로된 자료가 존나 부실해서 궁금한게 많음
형들 말 들어보니까
러시아가 군사대국으로 급성장한 이유가
1. 공산주의 특징
2. 인력+자원 치트키
라고 정리되는거 같은데
1번은 중국봐도 그런거 같기도 하고
2번은 인력하고 자원이 흘러 넘친다는게 어느정도임?
아무리 인력하고 자원이 넘쳐난다고 해도
말이나 끌고 다니고 농노시스템을 갖고 있던 국가가
스탈린 하드캐리 하나로 느닷없이 탱크랑 전차 무한정 뽑아낸게 좀 이해가 안됨;;
러시아 인구가 1억 4천만명임 .. 어디다 비빌급은 아님 , 독일 하나만 8천만명인데 , 일본은 1억 2천만명이고
당시 소련은 중앙아시아, 우크라, 발트까지 먹어서 2억 8천 정도 되지 않았나?
인력하고 자원이 풍부하고 니 말대로 사실상 일당 독재의 공산주의 체제 하에서 빠른 발전상을 가져간거임. 그래서 그걸 보며 공산주의 뽕맞고 소련뽕에 취했던 수없이 많은 사상가와 정치인이 나왔던거임. 그리고 농노 시스템 중세국가가 아니였고 세계에서 미국, 영국, 독일, 일본과 더불어 최고의 과학자와 공학자를 배출하던 나라였음. 1990년 소련 막바지 인구가 2억 7천만~8천만 사이 추산인데 이 때 미국 인구는 2억 5천만명 가량이었고 주기율표상 모든 원소 자원을 보유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자원이 풍부했던 자원빨과 석유, 공산사회주의시스템의 콜라보였던거임. 지금 중국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미국에 위협을 가할 수 있었던 유일한 국가였고 중국이 힘을 생각보다 빨리 잃어가는 현 세태를 보았을 때 소련의 위상을
넘지는 못 할 것으로 보임. 허나 소련 역시 오래된 독재와 너무 넓은 영토, 상이한 문화권과 지역 간 반목 및 분열, 나아가 공산사회주의의 한계를 드러내며 처절하게 붕괴됐지. 그 뒤로 다시는 소련의 발끝에도 미치지 못 하고 있으며 그나마 대부분의 소련 땅과 인구를 가져갔던 러시아가 군사력빨 자원빨로 버티면서 완충지대 전략을 추구하던 도중 지금같은 상황이 벌어진거임. 우크라이나가 이렇게까지 선전할 줄 푸틴과 군부는 절대 예측을 못했을거임. 어쩌면 몇 년 이내로 러시아 연방의 2차 붕괴를 목도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