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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숫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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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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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 가지가 한국 상황에서 가장 적절한 비상식량 세트임. 장기보관이 쉽고, 따로 조리할 필요가 없으며, 신체에 필요한 영양분과 무기질, 칼로리를 어느 정도 보급해준다.



염장고기는 비상식량으로 한 가지 치명적인 결점이 있어.  물이 존나게 필요하단 점이야. 정말 비상식량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깨끗한 물을 충분히 공급받지 못할 가능성이 큼. 라면도 그 점에서 결격 사유가 되지. 심지어 라면은 깨끗한 물을 불로 끓여야 하기 때문에 더 문제가 커. 라면을 날로 씹어먹으면 되지 않느냐...?  라면을 날로 씹어먹을 바엔 미숫가루가 영양적으로도 훨씬 바람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