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물비빔소스


현역 시절엔 급양병이 가져가라고 매일 같이 쌓아두면 챙겨뒀다가


고순튀 명순튀 같은 쓰레기 나오는 날에 비벼먹곤 했었는데


나와서 저거 다시 먹으려고 인터넷 뒤져보니까 너무 비싸더라


딱히 궁한건 아니었는데 길가에 굴러다니는 10원짜리 마냥


급양병이 제발 가져가달라고 애걸복걸 했던걸 돈 주고 사먹는다고 생각하니까


갑자기 돈 아까워져서 가끔씩 생각나는데도 아직까지 입에 못 대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