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이 지금도 현역일 가능성이 있어서 부대 위치, 특성, 일시, 당시 훈련이 뭐였는지는 말 안하겠슴
일부러 꼬아서 썼음 흘려 읽으셈 대충 10년+- 전 일임
1. 큰 규모의 훈련이었음
2. 당시 상황이 북한에서 특부를 소규모 남파 했으니 잡던가 뭐 알아내던가 여튼 알잘딱 하라는거였음
3. 모 부대는 담당 섹터 차단선 설치 및 병력 산개 후 매복 등등의 훈련을 진행하고 있었음
4. 당연히 거주하시는 민간인 방해는 하면 안되니까 그냥 탄약카드 같은것들로 대체하기도 하고 장애물 설치는 공터에서 하는식으로 진행됨
5. 동네 꼬맹이들도 뛰어다니면서 놈 + 강아지 델꼬 산책하시는 부부들도 있었음 + 당시 인기 여가수 노래 존나 크게 틀고 조깅하는 사람도 있었음
6. 별다른 정보도 없고 평가관 같은것도 없고 대항군은 대충 전투복에 정글모쓰고 위장하고 빨간띠 둘렀을꺼라고 다들 짐작했음
7. 어느센가 평가관 오더니 A대위와 B중위를 존나 깜, 해당 섹터가 뚫렸다고 함. C중사가 쉴드를 쳐 보는데 안 먹힘
8. 알고보니 여가수 노래 존나크게 틀고 조깅하던 새끼가 남파된 북한군 특수부대였다고 함.
???
당시 병사들이 바로 근처에서 그거 같이 듣고선 대놓고 평가관 + 대항군 들으라고 욕을 박았는데 대충 내용이
아니 씨발 저새끼들 병신임??
→ 진짜로 도로 막고 민간인 잡아다가 죄다 심문하라는거임??
→ xx 상병님 저새끼들 말대로면 지금 바로 저기계신 분들(=민간인)도 대항군 아님까?
→ 지금 검문하시지 말입니다
하면서 살살 사고 칠 기세가 보이니까 평가관은 뭐 적는둥 하더니 호다닥 사라짐 + 대항군쪽 간부들이 날벼락 맞은 A대위에게 사과를 엄청나게 함
문학 아님
아 문학임 ㅋㅋ;
대침투할 때 원래 대항군 사복으로 돌아다니는디
엌ㅋㅋ
시발ㅋㅋㅋ
유격가서 군생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대항군 해본거 생각나네ㅋㅋ 낮에 구르고 밤에 야간훈련인데 섹터 정해서 중대 자체로 대항군 정해서 방어하는 훈련이 있었음 어쩌다보니 난 대항군쪽에 들어갔고 본부중대라 참모빼고 진짜로 중대 소속 간부는 주임원사랑 중대장이 끝이라 병들이 주도하는 식이었는데 고참병들 사이에서 나온건 여름이라 해가길어 침투가 어려우니 어디 짱빡혀있다가 해떨어지면 루트로 들어가자였는데 중대장 새끼 존나 폐급이었는데 이새끼가 걍 자기가 인솔하고 돌파한다고 지랄함ㅋㅋㅋ 대항군이니 당연히 암구호 모르고 초병나오면 어 중대장이야 이지랄하고 지나가겠다고 우김ㅋㅋㅋ
우린 시발 그지랄하면 안된다고 존나 말렸는데 시발 계급에 장사있나? 어쩔수없이 그새끼따라서 날도 훤한데 그냥 대놓고 터덜터덜 따라감ㅋㅋ 당연히 초병나오고 암구호하고 이러는데 중대장 당연히 대답못하고 어 중대장이야 이소리만 반복하고 초병도 병신이 아닌데 중대장인거 모르는것도 아니고 계속 암구호 요구함ㅋㅋ 중대장 새끼 어 중대장인데 얘네들 다쳐서 데려가는거야 이지랄하는데 시발 초병이 병신도 아니고 멈춤지시 계속하는데 중대장이 그냥 밀고 나가려하다 그냥 전멸판정 받았음ㅋㅋㅋ 아 그새끼 대도않는 구라질 치는데 뒤에서 우리도 덩달아서 쪽팔리고 한숨나오더라ㅋㅋㅋ
거수자 훈련할때 진짜로 저렇게 했는뎁; 다른 부대에서 검거했음
근데 조깅은 절대 못잡을듯 ㅋㅋㅋㅋㅋ
우린 특전사 대항군이 훈련끝났어~ 라고 구라치고 섹터 뚫더라 십새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