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 명령 제28호란 무엇인가
3. 이전과의 차이점
4. 피복 소개
5. 부착물 소개
6.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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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소비에트 연방에 있어 1943년은 매우 중대한 년도였습니다.
스탈린그라드 전투의 승리, 동부전선의 총공세 등... 물론 이것도 중요하지만, 소련군에 있어서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맞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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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명령 제28호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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Приказ НКО СССР от 15 января 1943 года № 25

특히나 이번에 소개할 피복은 1943년 1월 15일, 소련국방인민위원회 (HKO CCCP) 의 명령 25호의 공포로 제정된 예복 (Мундир, 문디르) 이야


이 명령의 사항으론 “새로운 계급 도입 및 제복 변경에 대해” 서 라고 말할 수 있겠다


3. 이전과의 차이점

[계급체계의 변화]
1943년부터 1955년까지 소련군의 계급과 계급장은 다수의 직책이 아닌 “계급” 채택을 포함한 소련군의 여러 변화 중 하나로 특징지어졌고, 이것은 러시아를 비롯한 여러 공산권 국가들에 의해 지금까지도 사용되고 있어

원본은 유지한 채 별의 배열을 바꾼다던가, 하는 식으로 말야
예를 들어, 소련 대위는 •• : 이거라면 중국은 •••• 이렇거든

[군복의 변화]
계급체계에 있어서도 놀라운 변화를 보여준 소련군답게, 군복 또한 색다른 차이점을 보여준다구



4. 피복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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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복의 설명 이전에 정복 (китель, 끼텔) 과 비교를 해보자면 소매와 칼라에 장식을 포함해 가슴 포켓이 없다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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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

색은 짙은 쑥색? 정도야
대략 M69 정복보다 더 진하다고 생각하면 될 듯 해
또한 이 예복에 둘러진 빨간색 파이핑은 기갑이나 의무 등에서 사용하는 색상이야
타 병과까지 설명하기엔 여백이 부족하니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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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지만암튼걍소련기갑은체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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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

예복 특유의 등주름과 트임이 아름답게 느껴지지 않니....??
맨 윗단추는 오른쪽 사진처럼 벨트걸이라고 생각하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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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장]

칼라탭의 색상과 동일한 은색이고, 이 옷은 좌관급 군관의 예복이므로 2개 (계급장에 줄이 2개니까) 가 붙어있어

설명하자면 위관 : 1개 // 좌관 : 2개 // 장관 :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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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급장 및 칼라장]

내 예복에 달려있는 계급장이 길어보이지?
이건 의무, 수의, 법무병과만이 쓸 수 있는 계급장이라서 그래
오른쪽 사진을 보게 된다면 타 병과에 비해서 계급장의 폭이 좁다는 것을 비로 알아차릴 수 있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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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의 큰 특징 중 하나라면 병과에 따른 계급장의 폭 차이 및 구별되는 칼라장 색상이야

금색 : 전투병과 / 은색 : 비전투병과

그래서 의무군관 세팅이 된 내 옷을 본다면 은색의 두 줄이 있는 게 보일 거야

이 칼라장의 바탕색 또한 계급장과 마찬가지로 의무, 수의, 법무병과만이 쓰는 색상이야
참고로 정모의 밴딩도 칼라장의 색과 동일하게 맞춰야 하는 거라서, 내 정모를 봐도 상아색이라는 걸 알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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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 러시아 연방, 아래 : 러시아 제국

계급장을 환원하면서 군복에 대해서도 러시아 제국의 것을 참고했다는 느낌이 엄청 많이 들어

물론 지금 러시아군도 이것을 본딴 듯 하구~?


5. 부착물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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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장 세팅]

간단하게 대조국전쟁장 2급과 근위대를 달아줬어
여기서 더 한다면 1급과 적성훈장 정도?

특히 저 2급은 1985년 재발행 버전인데, 이거 살 때의 난 학생이던 시절이라 무척 큰 돈이었음... ㅋㅋㅋ
아마 7만 원인가 했을 걸

근위대는 냉전시기 오리지널이야
구분하는 방법이 그 뭐더라 재질인가 그래
근데 소련 시작한지 얼마 안 돼서 잘 몰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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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달 세팅]

좌로부터 노동적기, 영예휘장, 대일승전, 화재용맹, 중소우호

민사훈장을 달 생각은 없었지만, 1945년 퍼레이드 당시 저것 두 개만 달고있는 사례가 있어서 넣게 됐어

이 메달들의 스토리 구성은..... 사할린의 야전병원에서 근무하며 “Intra-arterial Medication Use in Surgery” 등의 술법을 창안하여 노동적기와 영예훈장을 수훈받게 돼

종전 이후 (대일승전메달) 중국에 파견되어 갓 창설된 인민해방군의 의료기술 증대에 기여한 것으로 1952년에 중소우호메달을 수훈받은 설정으로 꾸며봤어


그리고 화재용맹..... 저건 잘못 골랐어 진심.... :-(
왜 샀는지 모르겠는 것 중 하나... 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이 군복의 주인은 의사다 보니까 근무중인 지역에서 발생한 큰 화재에 다친 민간인을 여럿 살려냈다, 라는 설정으로 가는 게 나을 것 같아


사실은 저거 말고 레닌훈장이나 조선해방 하려고 했거든 ㅋㅋㅋㅋㅋㅋ 근데 이상한 걸 체크해서 그만;;

뭐 어쩔 수 있나..... 8ㅅ8


6. 마치며

소련의 마지막이 2020년에 한 공군의 여군 예복이니까 ㅋㅋㅋ
엄청 오랜만에 건들게 된 소련군이야

거기다 감히 내가 할 거라고 상상도 못 한 M43을, 그것도 오리지널 예복을 구했단 게 아직도 믿겨지지 않네.....

비록 국군만 하던 나에게 어울리는 분야는 아니지만 주변의 많은 도움이 있었기에 이만한 자료를 찾게된 듯 해

자료수집에 지대한 공헌을 한, 피와 철로 이뤄진 나의 전우에게 영광을 삼가드린다!!!

C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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