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회사가 사무실을 인수 했는데 새 사무실천장이 석면이어서 이걸 철거/재설치 하고 입주하기로 했음
우리 회사 사람들도 철거공사 하는걸 지켜봤음
한장한장 내려서 일일히 비닐로 싸더만?
그걸 일일히 포장하니깐 존나 두꺼운 책만한 뭉탱이들이 수십개가 나왔고 그걸 4층 사무실에서 1층 마당으로 빼야 했음
당연히 낡은 빌딩이었으니 엘베따위는 없었음
저 무거운걸 뺄려고 러시아 잡부들을 부름
거짓말 안 보태고 카디로프 같이 생긴 등빨 큰 아저씨 셋이서 좆만한 기아 프라이드 똥그란거 타고 옴
면도한 카디로프
얼굴에 흉터 있는 카디로프
머리 빡빡 민 카디로프 셋이서 옴
업무 이야기 하기도 전에 퉁탕퉁탕 올라가서 하나씩 들고 내려오기 시작함
석면업체 사장님이 "아따 쟤네는 빠르네 ㅋㅋ"하실 정도였음
한시간쯤 후에 담배 있냐 물어봄
내가 피던 프렌치블랙 주니 한대 뺄고 에에에엑~~ 하면서 고개 젓길래 편의점 가서 말보로 레드 두갑 사줌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굽신거리면서 피우다가 부장이 지가 피던 세븐스타 반갑 남은거 주니까 좋아함
지들끼리 무슨 메탈 같은거 틀어놓고 일 함
로스케들은 커피 좋아한다는데 우리가 사주진 않았고 지들 차 트렁크에 커피포트(모텔에서 쓰는 존나 구린거)랑 맥심 빨간걸로 두박스 있었음
점심까지 끝내고 점심외에도 참으로 보름달 빵 세개씩 먹고 가더라
왠지 이런 비슷한 썰 전에 군갤에서 본거같음ㅋㅋ
프렌치블랙: 게이 / 말레: 상남자
저 관상 노가다 외노자들이 일은 잘하더라ㅋㅋ
힘은 진짜 쎄더라. 같은 덩치/나이 아재들보다 배는 더 일함. 대신 러샤/몽골/중앙아시아 인부들 특징이 한여름에 밭 일 시키면 덥다고 드러누움.
러시아,중앙아시아 출신에 철거일 하는 인부들 만나니까 진짜 빡돌면 사람 반으로 접어버릴것같은 떡대들 꽤 있더라. 한국 인부들이 힘으로 상대가 안됨
한사람이 보름달빵 세개? 그것도 후식으로?
그거랑 포카리 500밀리 한병씩
카디로프 잡부상 ㅋㅋ - dc App
중앙아시아 혈통 흐르는 애들이 식비 효율만 보장되면 육체 노동력이 미친듯이 좋음 ㅋㅋ - dc App
예전에 물건나를때 2.5톤 탕차 도움불렀는데, 보통 운전자 1인, 잡부 1인해서 옴, 그러면 이쪽 인원 2명이랑 셋이서 신나게 물건 올리고 내리고 운전자는 운전해야하니까 옆에서 힘 적게 드는걸로 돕는데, 운전자는 한국 아재였는데 조수석 타고온 잡부가 카디로프였음. 진짜 얼굴 살 저렇게 쪄서 수염기르고 호빵맨처럼 생겼는데 몸떡대가 한국인 두명 겹쳐논 사이즈. 근데 여기도 카디로프네. 한국에 카디로프들 많이 일하러오는 이유 있냐?
노답삼형제가 아니라 노가다삼형제로군
그놈의 보름달빵은 노가다판에서 사라지질 않노 ㅋㅋㅋ 탄수화물 덩어리라 그런가
노동하는데는 탄수화물이 직빵이라 하자너 가루로 만든 탄수화물이니 술술 들어가지
솔직히 전쟁터 가서 개죽음 당할바에야 보름달 세개씩 먹으면서 일하는게 천국이겠다ㅋㅋㅋ
자기네 나라에서 개죽음당하는 것보다 한국에서 돈벌고 지내는 게 훨 낫지
한국이 고임금이라 외노자 입장에선 존나 일하기 좋은 곳임
자기네 나라 기준으로는 고임금인데 우리나라 오면 한국인 인부보다 덜쳐주는걸로 아는데 - dc App
상대적인거니까 별수없지 100만원을 벌어도 그걸 들고 러시아로 돌아가면 러시아에서 계속 일한거보다 시급으로 따지면 배는 버니까
카디로프가 일반명사였노 ㅋㅋㅋ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