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결론 : 그냥 살고싶어서
드미트리 메드베데프가 10여 년 전 대통령으로 재임하는 동안, 그는 서방 정부들에게 진정한 민주적 개혁이 가능할 수 있다는 헛된 희망을 주었다
푸틴이 2012년에 집무실로 돌아와 메드베데프를 총리직에 임명한 후에도 그는 여전히 자유주의적 발언을 했다
그는 푸틴이 "진짜 관리직 총리가 필요했던" 2020년까지 그 직책에 머물렀다
메드베데프가 쫒겨나고 전쟁 전 2년간, 그는 공적인 환경에서 완전히 사라져버렸다.
그리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본격적으로 침공한 지 16개월 만에 전 대통령은 모스크바에서 가장 혐오스러운 매파 중 하나가 되어 푸틴조차도 비교적 신중한 것처럼 보이게 하는 연기를 하기 시작했다
왜?
메드베데프는 당시 (대통령에) 다시 출마하기를 원했지만, 푸틴은 그의 "자유주의적" 발언과 비교적 저조한 지지율때문에 총리직으로 내려 앉혔다
그곳에서 그는 푸틴의 후계자에 대한 희미한 희망을 가졌다
하지만, 2018년 푸틴의 밀명을 받은 러시아 보안군은 총리와 가까운 기업인들을 목표로 삼기 시작했고, 메드베데프의 최측근 중 한 명인 아르카디 드보르코비치가 정치적 숙청을 당했다
푸틴은 메드베데프를 약화시키고 싶었다.푸틴은 2024년 재선에 성공할 것이라는 것을 의심하지 않았지만, 그전에 그를 위협할수 있던 메드베데프를 밟아버리고 싶어했다고 크렘린의 소식통이 메두쟈에 말했다.
메드베데프의 총리 임기는 2020년 초에 갑작스럽게 끝났고, 메드베데프와 사전에 논의되지 않았다
푸틴은 2021년 주 두마 선거와 2024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시민들 사이에 좋은 인상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효율적인 행정부를 원했고, 새롭고 더 "효율적인" 러시아 정부를 이끌기 위해 선택된 사람은 세제개혁을 성공한 미하일 미슈스틴 전 국세청장이었다
메드베데프의 새 직책은 국가안전보장회의 부의장으로 결정되었다
메두사와 이야기를 나눈 크렘린의 측근 두 명에 따르면, 안보리의 진정한 "주인"은 비서 니콜라이 파트루셰프인 반면, "메드베데프는 자신이 들러리 역할인것을 알게 되었다
메드베데프는 자신의 오두막집을 제공받는 대신, 그들은 그가 원하지 않는 벌레가 들끓는 공동 아파트(러시아어 원문은 흐루숍카)로 던져진것을 깨달았다
또한 푸틴은 21년 두마 선거때 그를 선거 운동에서 완전히 제거하면서 그에게 참을수 없는 굴욕감을 주었다고 푸틴 행정부의 한 측근이 말했다
메드베데프는 푸틴의 결정에 너무 화가 나서 2021년 투표일에 아프다는 이유로 나타나지 않은 뒤 사실상 공직 생활에서 물러났다
그리고 전쟁이 터졌다
모스크바가 우크라이나를 본격 침공한 첫 해 내내 오랫동안 러시아의 주요 '자유주의자' 중 한 명으로 서방에게 여겨졌던 메드베데프는 사나운 크렘린 매파로 변신했다
크렘린의 두 소식통과 러시아 정부와 가까운 한 소식통은 메두사에게 메드베데프가 그러한 선동적인 수사학을 혼자의 결정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알렸다
크렘린 소식통에 따르면 푸틴이 서방과의 대화를 주장하는 모든 사람에게 공개적으로 협박을 한 침공 전날 러시아 안전보장이사회 회의 후 메드베데프는 "그의 과거 자유주의적 발언을 크렘린의 모두가 잊도록 하는게 생명 연장에 도움이 될것이라" 는 것을 알게 되었다
크렘린 측근 소식통은 "이제 엘리트들은 메드베데프의 선동적인 발언을 보고 그의 자유주의적 견해를 우려하지 않는다"며 "이제 푸틴도 그를 편안해한다" 고 말했다
그가 만약 예전처럼 행동했다면 푸틴에 반대하는 크렘린 내 반엘리트의 가장 자연스러운 대표자였을 것이고 그렇기에 의심을 피하기 위해 최대한 억지스런 방향으로 증오를 쏟아낸다
이제 전쟁 전 2년 동안 메드베데프 대통령을 거의 죽은사람 취급했던 국영·친정부 언론들이 정기적으로 그의 글을 인용하기 시작했다
국영매체의 메두쟈 정보원은 이러한 지시의 목표가 블라디미르 푸틴을 메드베데프에 비해 절제된 모습으로 보이게 하는 것이라 말했다
정부와 가까운 다른 소식통은 메드베데프가 가진 새로운 역할이 메드베데프를 이전보다 더 살 수 있도록했지만, 그에게 새로운 "진정한 권한"을 부여하지는 않았다고 강조했다
통합 러시아당의 고위 정보원은 드미트리 메드베데프를 당의 "피규어"라고 언급했고, 대통령의 한 소식통은 메드베데프가 크렘린의 이너서클들에게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했다
크렘린 소식통은 러시아의 "권력 구조"에서 현재 메드베데프의 위치를 "예비 트랙의 썩어가는 장갑 열차"라고 설명했다.
크렘린의 두 정보원은 공통적으로 메드베데프가 다시 권력가가 되려는 그의 희망을 영원히 포기했다고 직접적으로 말했다고 전했다
"이제 그는 단지 한 가지를 원한다: 자유주의자든 크렘린이든 모두가 그를 산채로 내버려 두는 것."라고 한 정보원이 말했다.
결국 또 한명의 홍차 공포증 환자였군... - dc App
고생이 많구나
뒷방퇴물이 전쟁터지고 언론에 쏟아져나오는게 이상하다 했더니 이유가 있었네
그래도 눈치는 있네
ㅋㅋㅋㅋ
근데 하는소리들 보면 일부러 헛소리 쥐어짜내서 하는게 보이긴해서 어느순간부터 욕할맘도 사라지더라
대놓고 개소리라 그냥 웃겼는데 홍차피할려고 몸비트는거였노
창문에서 안떨어지려고 혼신의 똥꼬쇼하던 거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