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탈때 멀미한다고 의무실 올라가면 항상 약주고 누워있다가라고 이불까지 펴주시던 의무관님
직별장이 뭐라한다고 약만먹고 가려하면 상사가높냐 대위가높냐하면서 전화까지 해주심
가끔 사이드핀다고 설렁설렁 돌아다니고 있으면 들어와서 놀다가라고 간식이랑 커피내주심
나뿐만아니라 소위중위 하사중사 병들중에 의무관님 덕 안본사람 없었을듯 물론 cpo랑 다른 장교들한테도 싹싹한사람이고
덕분에 우리배 의무분대는 웃음이 끊이질않았지
배에 사고난적이 없어서 의료실력은 어떤지 몰라도 인간적으로는 참 좋은 사람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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