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밑에 잠수함 글보고 생각났는데.
어언 19년전 부사관 지원할때 열심히 면접 준비해서 예상 질문 답변 준비하고 신경많이 썼거든.
면접날 지원하는 다른 부대 애들하고 같이 사단 면접실 들어가니까 사단 주임원사님이 니네들 부사관 왜 지원했냐?!

돈 때문이지?

딱 물으시더라.
내 옆에 병장이 아닙니다! 이랬는데 주임원사님이 아니긴니미
이러더라고
그리곤 고개 획 돌려 나 보시길래 그냥 씩 웃으면서
네...
그랬지.
짜슥이 솔직해서 좋구만 이러시더군.


그땐 그런 시절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