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썰'이 있다는게 아니라, 그런 아이디어가 있다는 의미임.
조금 부연설명을 하자면, 명동에 있는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야인시대 합성물마다 꼬박꼬박 나오는 그 백병원 맞음)이 이제 폐원을 하게 됨.
근처에 강북삼성병원도 있고, 순천향대병원도 있고 그러다보니 환자도 많이 뺏기고 부지가 좁아서 확장도 힘들고 주차공간도 부족하고 뭐 기타등등 이유로 장사가 안 됐나봄.
백인제 박사가 맨처음 백병원을 세운 그 병원이고, 서울 중구에서는 유일한 종합병원이라서 서울시에서는 어떻게든 폐원을 막으려했고 해당 부지를 아예 의료용지로 못박아버려서 "땅 팔아도 돈 안될걸? 그러니까 폐원하지 말지?"라고 압박했는데도 인제대 측에서 최종적으로 폐원 오피셜 박아버림.
그런데 이왕 해당부지가 병원으로만 쓰일수 있다면, 아예 국방부에서 매입해서 국군 서울지구 병원으로 쓰자는 댓글이 있음.
국군 서울지구 병원이 원래는 삼청동에 지금의 국립현대미술관 자리에 있었는데, 지금은 교육과정평가원 건물로 옮겨감. 근데 이 건물이 내가 기억하기론 건물규모 자체도 작을뿐 아니라 원래 병원용도로 지어진 건물이 아니라서 효율도 상당히 떨어질거임.
백병원 건물을 국군 서울지구 병원으로 쓴다면 접근성이 높아져서 다른 군장병들의 방문도 늘어날거고, 케파 남는 선에서 일반 내원객도 받으면 일종의 공공병원 역할도 기대할 수 있을거 같긴 함.
병신을 만들어주마
VIP랑 의원들 유사시 커버하려고 청와대 옆에 박아놓은건데 설립 목적이랑 역행하는 꼴임.
그게 의미가 많이 없음 VIP 살리려면 그만큼 더 고가의 의료장비도 있어야하고 각종 고급 약제도 필요한데 지금 부지로는 그런거 없다 괜히 대학병원 대학병원하는게 아니지
어차피 용와대로 옮겨간 이상 청와대 옆이라는 위치도 더 이상 의미 없지 않을까? 백병원이 용와대든 청와대든 두곳에서 다 접근성이 많이 떨어지는 편도 아니고.
용와대 된걸 깜빡하고 있었네 관성이 이렇게 무섭다
윗게이 말대로 중요한건 접근성보다도 얼마나 고도의 의료행위를 수행할 수 있는 인프라가 갖춰져있냐가 중요한만큼, 용와대를 계속 쓰든 청와대로 돌아가든 백병원의 위치가 문제될거 같진 않다고 봄.
좋네.
괜찮은듯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