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Drang nach Osten. 동쪽으로 나아가다= 프로토 레벤스라움.
폴란드를 분할한 프리드리히 대왕 이래 독일은 일관되게 폴란드인을 유사인간 취급, 폴란드인의 토지를 빼앗고 독일인을 정착시키는 '독일화 정책'을 추진해왔음.
이는 중세 시대 기사단 및 개별 도시 단위에서 중구난방으로 이루어지던 동방 식민운동을 근대적인 행정력과 폭력을 갖춘 국가가 체계적으로 밀어붙인 식민화 정책임.
한국식으로 표현하면 '동양 척식 주식회사의 독일판'임.
물론, 이쪽이 낙지와 일제의 선배이고 참고 모델이었겠지만.
그 결과 폴란드인이 주류이던 서프로이센, 포젠, 동프로이센 남부, 실레지아 일대에서 폴란드인의 비율은 절반까지 줄어듬.
이러한 정책은 독일 동부 국경 협회(의역 맞나 모르겠음) Verein zur Förderung des Deutschtums in den Ostmarken 같은 조직이 민간에서도 관과 힘을 합쳐 수행함.
차후 독일 제국의 점령지가 러시아의 서부 영토로 확장됨에 따라 '독일 식민 정책'의 대상이 발트 지역 및 폴란드 입헌 왕국까지 확장될 예정이었으나, 미수에 그침.
2. 포로 관리.
1차대전 기간 중 독일군은 240만의 포로를 잡았음. 독소전 중 550만 포로를 잡았던 낙지에 비교할 정도는 아니어도, 상당히 관리하기 어려운 숫자인데, 포로들을 병과 계급, 출신지로 나눠 강제 근로를 시켰음.
당연하지만 강제 근로는 국제법상 불법이지만 뭐 그런 걸 신경쓰면 게르만이 아니니까.
아무튼 독일이 해상 봉쇄로 식량 수급이 어렵다 보니, 그 해결책으로 포로들에게 주는 밥을 '절약'하는 방안을 강구하기 시작했는데, 강도 높은 노동량에 비해 주는 칼로리가 시원찮아지자 발진티푸스와 인플루엔자 외에 전염병이 별로 돌지 않았음에도 사망자가 급증함.
해결책으로 협상측이 소포로 식량을 보내고 포로가 받아먹는 식으로 해결했는데, 그거 보낼 여력이 없던 이탈리아나 루마니아 포로는... 사망률이 어음.
물론, 그거 아니더라도 이탈리아와 루마니아는 '배신자'로 간주됐기에 협상 측이 독일 포로를 대우하는 것과 관계없이 무자비하게 대우함.
마치 서부 전선의 영미군 포로는 신사적(?)으로 대우하고 동부 전선의 소련군 포로는 인간 이하로 처우한 낙지를 떠올리게 하는 대목임.
3. 인종주의.
낙지에서 들고 나온 게르만 우월주의 같은 개념은 역시 독일 제국 시대에 완성되서 발아함.
우스운 건 낙지가 자기들 본인보다 우수한 인종으로 인증한 '노르딕(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계열도 게르만으로 보지 않고 밀어내야 할 대상으로 보는 놈들도 있었단 것.
그나마 이 시대의 독일 대가리들은 140만 러시아군 포로를 가능하면 독일 시민으로 귀화시켜 쓰려 할 정도로 '낙지'에 비하면 '열린 마인드'였다는 게 차이.
낙지들 하는 짓거리도 선배가 있었네 ㅋㅋ - dc App
원래 바늘도둑이 소도둑되듯 나치같은 거악이 되려면 그 전에 연습이 필요한 법이제.
낙지는 하루 아침에 이루어진게 아닌거구만 ㅋㅋㅋ - dc App
팔병신 그립진않읍니다
팔병신은 팔이 아니라 실제론 머리가 어떻게 되서 태어난게 아닌가 진지하게 의심됨.
카이저 이 놈은 파면 팔수록 괴담만....
그나마 팔병신이 온건파란 게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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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 같은 걸 통해서 가는 거라 대놓고 빼먹진 못했을 거임. 단지 원래 자기들이 줘야 하는 양에서 '절약'을 해버리면 빼돌린 거랑 같은 효과가 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