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 국장은 구체적으로 "중국이 전쟁을 개시할 능력이 여전히 부족하고 전면적인 상륙작전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점에서 중국의 대만 침공의 관건은 중국이 전면적 상륙작전의 수행 능력을 구비하는지에 달려 있다고 차이 국장은 덧붙였다.
그러면서 중국이 대만 침공 능력을 갖추기 전에 조성하는 분위기는 "침략이 아닌 일종의 위협"이라고도 했다.
중국이 가짜뉴스를 통해 의도적으로 대만해협 전쟁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대만의 민심을 흔들려는 심리전을 펼치고 있다는 것이다.
차이 국장은 2027년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4번째 임기에 접어드는 중요한 한 해라면서 미국 중앙정보국(CIA) 자료를 인용, 시 주석이 인민해방군에 2027년까지 침공 준비를 마치라고 요구했다는 사실도 거론했다.
그러나 2027년까지 중국이 대만 침공 능력을 갖추더라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서 보듯, "전쟁이 계획한 시나리오대로 흘러간다는 보장이 없고, 경색된 대외 관계의 악화 등 전쟁 비용이 매우 높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국제사회가 대만해협의 정세를 주목하고 있다"며 대만이 국방력 투자와 스스로 방어할 수 있다는 의지를 보여줌으로써 국제사회와 전략적 연결을 통해 공동으로 지역의 현상과 평화를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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