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witter.com/wartranslated/status/1680134950907965441
이고르 기르킨
MH17 격추의 책임자 및 전범
이 글은 러시아군 시점임.
1. 자포리자 전선의 러시아군 장비와 예비병력이 부족하여 전선이 돌파될 가능성이 있다
2. 우크라이나군은 장비 손실을 우려하여 대량 공격 대신 소규모 침투 공격으로 아군의 포격을 피하려 한다
3. 이런 공격때문에 인력과 장비가 부족해지고 있다. 포포프 장군도 이 점을 건의했다가 경질된 것
4. 전선의 러시아군을 교대시켜서 휴식및 보충을 해줘야만 한다
5. 후방에서 러시아군의 예비병력들이 줄줄이 죽어나가고 있다
6. 우크라이나군은 전선의 러시아군을 갉아먹고 있으며 2~3주안에 전선의 돌파 여부가 결판이 날 것이다
7. 게라시모프의 심정을 이해한다. 후방에 예비전력도 없고 그나마 있는 예비전력은 지휘관이 무능하며 장비도 부족하고 경험도 부족한 2선급 병력들이다. 이들이 우크라이나군이랑 맞붙으면 순식간에 끝장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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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 상대로 소규모 소모전을 걸고 있다는 것?
전혀 예상 밖이네
러시아도 바흐무트 밀때 그렇게 밀었음.
소규모 정찰대와 대포사료를 여러 방면으로 나눠서 소규모로 침투시켜 화력분산 유도하고 약한곳에 집중포격후 기갑과 엘리트 보병 밀어넣는 식으로 돌파해왔음. 우크라도 똑같은거 하는거뿐, 다만. 우크라군은 대포사료보단 생존률 높은 서방제장비들 사용해서 병력을 계속 살리면서 로테돌리는게 다름
문제는 제공권 열세 때문에 이 과정에서 아군이 입는 손실, 특히 기갑의 손실을 최소화 하기가 매우 어렵다는 점임. 대신 포병이라도 확실하게 갈아버리자는 전략인지 대포병 교환비는 요 몇주간 압도적으로 우크라가 우위에 있음.
가르킨이 평상시와 다르게 확신이 없이 말하고 있는건 우크라군이 예비공세 단계에서 입고 있는 장비 손실이 감당 할 수 있는수준인지 아닌지 몰라서 그럴거임. 만약 우크라군이 이를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면 2-3주 내에 러시아군의 방어선이 붕괴될거라고 예측하고 있다고 보면 될듯.
전차는 몰라도 장갑차 물량은 생각보다 훨씬 대규모로 보충 지원해주고 있어서 기갑 물량은 별 문제가 아닐걸.
브래들리, 스트라이커, mrap, 험비, 기타 유럽제 장갑차, 호주산 장갑차 치장물자 다 합치면 장갑차/전술차량 물량은 산더미임.
대외적으로 발표된 물량은 그런데 그거 소모되는 양에 비해서 수리되서 재투입되는 순환속도가 엄청 느리다는 말이 있어서.
가르킨도 예전에 포스트로 간략히 다룬적 있는데 우크라군이 대외적으로 여유 부리는것과 달리 기갑 손실에 대해 꽤 민감하다고 평하고 있더라. 만일 쟤 주장처럼 우크라군이 기갑손실을 감당할 수 없다고 판단한다면 (반격뿐만이 아니라 지킬때 써야 할 물량도 감안해야하니) 러시아쪽에 승산이 있을지도 모르지.
그래서 공세 시작 이후로 손실 수량 이상으로 새로 보내주고 있는듯. 기갑 손실에 너무 신경쓰지 말라는거지. 물론 병력이 부상만 입어도 당장 전투는 못하니까 포격과 소부대 전술로 화력전과 소모전을 벌이는거지만, 어쨌든 러시아 포병 화력에 구멍이 생긴 곳이 있으면 거기다 투입할 기갑은 충분한거.
그리고 이제는 스톰 쉐도우로 물류 허브들이 공격을 받고 있어서 또다시 분산 배치를 하는데 이러면 전선 도달률이 떨어짐.
진짜 헤르손식 소모전이랑 똑같이 가고 있음. 헤르손의 스니후리우카만큼 중요한게 자포리자의 토르마크이고.
물론 이러다 동부전선에서 바흐무트-포파스나-루한스크 공세를 갈수도 있고..여긴 병력은 많은데 지뢰가 없어서 기갑돌격하기는 상당히 좋고. 얘내 자포리자가 주공이라고 할 상황이 아님. 하르키우와 헤르손 공세처럼 광정면에서 접촉하다 어디 구멍 생기면 그냥 거기로 기갑 들이미는 전술이라.
자포리자가 육로로 연결된 주요지점중 가장 약한부분이라 (우크라군 입장에선 가장 주요지점까지 공세거리가 짧고 철도로 배달하기 에 헤르손 제외하면 주요 전선중 가장 멀고 취약함) 노리기엔 정답이긴 한데 그만큼 러시아 병력밀집도가 높은곳이라 외곽방어선을 최대한 손실 덜입고 밀어내야 본공세를 시작할텐데 계산이 맞을지가 문제구몬
병력 밀집도는 루한스크가 제일 높고 그 다음이 바흐무트임. 자포리자는 지뢰 믿고 병력이 제일 적고.
제일 중요한 건 러시아군의 사정보다 우크라이나군의 사정이 더 열악한가임. 결정적인 한방을 아끼는 건지 아니면 타이밍을 놓치거나 못 잡아서 물고 늘어지는건지는 알 도리가 없는데, 아직까지는 우크라이나군이 상당히 공격에서 상대를 끌어내는 것 이상으로 움직임을 못 가져가는 중임.
그래서 얘들 포병 전력 박살나거나, 지뢰가 제대로 안깔린 약점 나오면 ㅈ되는거라서 기르킨도 걱정하는거.
장비의 손실이 예상보다 누적되고 이게 완전히 복구는 안 되는 모습인데 지금 상황에선 확실한 승기 한 번은 필요해서 진짜 필요하다 싶으면 결정적인 한 방을 내질러낼 준비는 해야 함. 근데 아직 우크라이나군 후방에서 해당 행동이 보이는 것 같진 않고 준비한 예비여단들도 충분한지 확신이 안 섬
'남부전선 중' 젤 높다고. 바흐무트랑 루한스크는 러시아 공세턴이니까 저긴 반격전선으로 생각을 안했음
열사람이 한명 도둑 못잡는다는 속담처럼 러시아군은 몇만이 방어선에 있는데 우크라이나군은 몇천으로 교대하면서 계속 때릴 생각을 하는 중인듯. 공격병력이 1만을 안넘음...
해임된 애도 우크라이나군은 지금 병력 지칠때 되면 교대해서 계속 공격할거라고..우리도 교대해야 한다고 했는데 해임된거..
루시들은 또 병력모아다가 하르키우 어디 들이박을 생각인가본데 그정도로 저쪽전선 상황이 좋나? 크래민나 쪽이 살짝 도로 밀리고 있는거 같긴 하던데
바흐무트는 지금도 우크라이나 공세 턴인데 자포리자에서 하듯이 꼬라박는 방어를 하는거
러시아가 바흐무트 밀때랑 차이는, 러시아는 공세때도 병력 교대가 없이 훨씬 많은 병력으로 밀었다는게 차이점이기도 함. 우크라이나는 오히려 공세인데 더 적은 병력으로 러시아군의 피로도를 높이는게 주 전술인것 같고.
크레미나는 강 건너편 대포 사격에 막혔음. 거긴 몇번이나 그러다가 항상 대포 맞고 돈좌되는 양상의 반복임.
친우 오신트들도 하르키우쪽은 별 언급이나 걱정하는 글이 없음. 걍 그상태에서 돈좌됨.
하르키우 공세 썰은 그냥 설레발 or 선전전 인거 같긴 함. 뭐 어디서 또 공세병력을 끌어온다고? 가르킨 말대로 2선급부대 제외하곤 전투경험 부대는 휴식도 없이 140% 가동중인데
하르키우는 작년 겨울에 각잡고 해도 아예 못밀었는데 지금 될리가 없겠지.
하르코프를 밀겠다는 건 99퍼센트 질 게 뻔한 도박수임. 하르코프 러시아군이 쑤시려 들면 좋다고 우크라이나군이 수미쪽에서 검문소레이드 뛰러갈걸? 거기다 러시아군은 TDF 못뚫고 돈좌될 가능성이 훨씬 높음.
러시아군 항공 폭격 + 포탄 세례 우려 때문에 일점 돌파 대신 부대를 분산화 & 파편화해서 전선 전체를 때리는 소모전 중. 덤으로 하이마스 공격을 위한 유인성 공세이기도 함.
글좀써조 - dc App
러시아군은 대규모 화력을 집중해서 운용하는 것을 선호하는데, 집권화된 화력운용(Centralized control)이라고 함. 이해하기 쉽게 비유하자면 포격을 게임의 일반 스킬 대신 궁극기스럽게 쓰는 거.
유인성 공세는 러시아군의 포병 자산, 탄약고를 찾기 위해 보병 부대를 투입해 전선을 강제로 활성화시키는 것. 보병 공세 -> 러시아군 포병 반격 & 탄약고 활성화 -> 하이마스 타격. 이것을 의미함.
ㄴ 저 위에 그냥 정기게시물 써달라는 뜻인듯?ㅋㅋ
ㅇㅇ 오늘은 아니고 내일 쓸 생각임. ㅋㅋ
헤르손처럼 흘러가고 있는 거임. 그때도 예비전력과 후방 보급로 손실 감당 못해서 후퇴했거든.
당연히 올려야 할 건의를 올리면 경질시키는구나.. 개판이네.
진실을 말했다가 경질 되었다는게 이런 의미였군
이게 로씨야다
얘도 나랑 비슷한 예상을 하네
여기 진짜 찐 전문가만 있네,, 꿀잼이야
그냥 상대 방심시키려는거지 정작 이새끼 약한 소리 하는거 맞춘거 별로없는데
뭔 소리여,, 세베로도네츠크 공방전, 헤르손 공방전, 바흐무트 둘 다 스트렐코프는 죽는 소리만 했고 결국 다 맞아떨어졌는데?
세베도도네츠크 공방전 당시 - 우리 이러다 예비대 다 빨려서 죽는다. -> 진짜 9월에 조짐 헤르손 - 보급 ㅈ됐고, 소모전 걸려서 손실은 늘어만 간다, 빨리 후퇴해서 그냥 동부로 쑤셔넣자 -> 진짜임 바흐무트 - 세베로도네츠크 시즌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