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b8da33e3836e9e659eff820ff400736a44834b1449e42dc536fd416668

QE급-
나름 처음 나왔을 땐 고속전함 소리도 듣고 15인치 펀치력도 준수했지만 가면 갈수록 구식 전함의 한계는 어쩔 수 없어서 개장을 했는데 5척 중 2척은 돈, 시간 부족으로 그나마도 못 했고 그 개장 받지 못 한 두 척 중 하나인 버럼은 유보트에게 격침 당하는 수모를 겪음.
그래도 나름 역할은 쏠쏠하게 했고 특히나 2번함 워스파이트는 이리저리 쳐맞으면서도 최고의 수훈함으로 이름을 떨침.

KGV급-
조약에 맞춰 염가로 나온 소추(...) 전함. 질보다 양으로 승부하는 노림수가 잘 맞아 떨어져 나름 독일놈들 잘 패고 다니고 제 역할은 했으나 타고난 운명(소추)로 인해 인기가 없음. 더군다나 2번함 프린스 오브 웨일스는 자기들이 업어 키운 일본놈들에게 얻어터져 더더욱 이미지가 엉망.

넬슨급-
나름 각 잡고 당시에는 핵펀치 16인치 달았다고 좋아했으나 알고보니 발기부전(...) 거기에 약 빨고 설계를 했는지 포를 앞에다 몰빵시켜 밸런스가 엉망이 되어 각종 문제를 일으키고 앞으로 제대로 가지도 못 하는 안습 전함이 됨. 그래도 2번함 로드니가 비스마르크 때려잡고 명색이 16인치인지라 한 번 뜨면 주위에 아무도 못 오는 등 나름 가오는 잘 잡음.

후드-
우선순위에 밀려 개장을 미루다 비스마르크의 럭키펀치 얻어 맞고 용궁 행. 덩치도 크고 아름다워서 영국 해군의 아이돌이었는지라 더더욱 안습.

뱅가드-
영국 전함 끝판왕 라이온급을 결국 못 만든 영국 해군이 한풀이하듯이 나름 절치부심해 없는 살림 끌어모아 중고 15인치 포까지 달아가면서 열심히 만들어놨더니 전쟁이 끝남. 이후 왕실요트로 쓰이다 조용히 퇴역. 당시로서는 레이더를 이용한 최첨단 사통에 만만찮은 성능을 자랑했으나 이미 적도 없고 해군 전략, 전술의 헤게모니는 항모로 넘어간지라 더더욱 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