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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년 프랑스전 참전 영국 1기갑사단 전차병 회고 (1) - 군사 마이너 갤러리

https://www.bbc.co.uk/history/ww2peopleswar/stories/82/a2862182.shtml내용 전문은 윗 링크작성자 rover620가 자신의 아버지 참전담을 2004년에 작성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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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1940년 5월 10일 독일은 네덜란드를 침공했고, 프랑스와 영국원정군(BEF)은 벨기에로 진군함.



파슨스가 속한 9 창기병 연대도 1기갑사단 2기갑여단 소속으로 사우스햄프턴으로 이동 (선발대는 5월 15일 프랑스 상륙)


5월 20일 수송선 탑승, 5월 21일 새벽 5시에 프랑스 쉘부르에 도착하게 됨.



당시 2기갑여단은 Queens Bays(제 2 용기병 근위대), 9, 10 창기병 연대로 이루어져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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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본 내용에 들어가기전에 영국 1기갑 사단의 상황을 알아보자.




1기갑사단은 1939년 신규 편성된 영국 최초의 기갑사단이었고, 1940년 프랑스에 파견 가능한 유일한 기갑사단이었음.


문제는 파견될 당시까지도 사단 장비가 완편된 상태가 아니었다는 것.



1939년 전쟁 발발 후 사단에 있었던 기갑부대들을 쪼개서 보병사단들과 함께 프랑스에 보내버린 것도 있거니와


윗짤에 있는 Light Mk VI 경전차들이 사단 257대의 전차 중 114대를 차지 하고 있었음.


빅커스 12.7mm 중기관총과 7.7mm 기관총, 14mm의 전면 장갑을 자랑하는 경전차가 사실상 주력이었던 거임.




나머지 중형전차들은 어떠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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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9 순항전차 (약 80대)


장갑 - 최대 14mm, 최소 6mm,


주무장 2파운드(40mm) 주포 or 3.7인치(94mm) 곡사포 빅커스 7.7mm 기관총 3정


속도 - 40km


빅커스사의 빅똥 1



군비 증강이후 영국 육군에 첫 배치된 신형 전차이지만 구닥다리 다포탑 전차 설계를 그대로 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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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0 순항전차 (31대)


장갑 - 최대 30mm, 최소 6mm


주무장 2파운드(40mm) 주포 or 3.7인치(94mm) 곡사포 빅커스 7.7mm 기관총 1정


최대 속도 - 25km



1940년 4월 11대, 5월 19대 신규배치.


랑스에 총 31대가 파견된 따끈따끈한 빅커스사의 빅똥 2



위 사진에서 차체 전면 우측에 구멍 뻥 뚫려있는거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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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신형 베사(BESA) 기관총을 장착해야 했는데 생산 및 보급에 차질이 생겨서 그대로 프랑스로 파견됨.


불쌍한 탑승 전차병들이 철판으로 임시로 막아놓던가, 언제 보급될지 모를 기관총 생각하며 그냥 놔둠.


A10 순항전차가 공장에서 갓 완성되는 대로 부대에 배치되다 보니 제대로 된 무장 정비도, 수리에 필요한 부속품들도 부족한 상태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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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전투로 손실된 A9, A10 순항전차 보다 기동 중 기계적 결함으로 퍼져서 버려진게 더 많았음.


해당 전차들의 신뢰성이 형편없었는데, 수리 부품들도 없으니 그냥 고장나면 버리고 도망가야지 뭐?



주무장 중 하나인 3.7인치(94mm) 곡사포는 고폭탄을 사용할 수 있었지만, 프랑스전에서는 전차에 탑재된 40발 모두 연막탄만 있는 '부차적인' 문제도 있었음. (전차 대대본부 소속으로 진격하는 아군 전차들에게 차폐막 제공 용도로만 사용하려 한 촌극)


가뜩이나 영국 기갑부대 2파운드는 포는 오직 생철갑탄을 탑재한 상황에서 없으면 안될 3.7인치 고폭탄의 부재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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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0 순항 전차는 이후 1941년 그리스 전선에 다수 파견되었다가 역시 기계적 결함으로 제대로 된 전투를 치루지 못하고 비일비재하게 버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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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3 순항전차 (40대 혹은 65대)


장갑 - 최대 14mm(III형) 30mm(IV형), 최소 6mm,


주무장 2파운드(40mm) 주포, 빅커스 7.7mm 기관총 1정 또는 베사 기관총 1정

속도 - 48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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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ffard Le Quesne Martel 장군이 1936년 소련 벨라루스 군관구에서 이루어진 대규모 전차 훈련에 참관하여 BT 전차를 본 뒤


군내에서 고속 전차 개발의 필요성을 설파하여 생산된 크리스티형 현가장치 장착 순항전차



Martel 장군 아니었으면 영국에 속도 빠른 크루세이더도 없었고, 크롬웰도 없었고!!! 커버넌트도 없! 읍읍


씨발 개 똥 같은 위에 빅커스 빅똥들이나 기어다니는 마틸다와 발렌타인, 처칠 밖에 없었을 거라 이거야!!!




진짜 개전 당시 그나마 쓸만했던 기동성을 가졌던 영국 순항전차가 A13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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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 III의 경우에는 장갑이 14mm라는 큰 약점이 있었지만 65대라는 소량생산으로 종료 되었고, 사진처럼 증가 장갑을 장착한 30mm Mk IV을 대량 생산하게됨.


40mm 주포 또한 당시 독일군이 보유한 전차 전부를 뚫어 재낄 수 있으니 화력면에서도 괜찮았고



하지만 1940년 초반까지 생산 부족으로 1기갑 사단에 완편할 수량이 배치되지도 못했고, A10 순항전차와 마찬가지로 공장에서 만들어지는 족족 급하게 부대에 배치되었기 때문에 프랑스로 파견되는 날까지 주포가 장착되지 않은 전차들 사우스햄프턴이나 쉘부르에서 전차병들이 급하게 포탑에 주포를 장착하는 상황들이 발생함.


그 결과 주포가 고장나거나 기관총 마저 장착하지 못한 전차들이 다수 발생해서 A13 전차 무장이 전차병들이 가지고 있는 웨블리 리볼버가 다였던 웃기지도 않은 상황이 발생함.



당연히 수리 부품들도 부족하니 기동하다가 퍼져서 유기하고, 자폭시키고 대환장의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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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난 A13을 전차병들이 불태우고 유기한 대표 사례






공장에서 제대로 된 테스트나 마무리 조차 하지못하고 부대에 보내진 신형전차들


새로 배치된 전차들에 대한 교육도 거의 받지 못하고 프랑스로 보내진 전차병들


부무장인 기관총 마저 통일되지 못하고 그나마도 신형 기관총인 베사는 제대로 보급하지 못한 시궁창 스러운 상황

위와 같은 상황인데 교량 장비, 무선 장비, 보급, 수리 제대로 됐겠어?

이게 독일군 전격전을 대처 하기 위해서 급히 프랑스에 파견된 영국 1기갑사단의 실태였음.




다음편에서





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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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라면 1기갑사단 소속 대공포 부대에는 각각 12문의 보포스 40mm 대공포가 배치되어야 했음. (1940년 2월 신규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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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보포스 대공포가 프랑스 전선에 우선적으로 배치되느라 결국 루이스 기관총만을 장비하고 프랑스에 투입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