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아닌냉전시점의 공산주의는 상당히 매력적인 이념이었고
그 시절에
나치 출신 과학자들의 소련/미국행 이야기나
한국전 즈음의 포로 송환, 망명 썰, 스파이 썰 같은거 들어보면
공산주의에 대한 낭만으로
소련, 북한으로 간 인재들이 되게 많았던데
어쩌면 기술력은 t-34나 ak-47 같은걸 만들긴 했지만
세부적인 기술수준은 서방보다 훨 낮던 소련이
우주경쟁에서 달착륙 전까지 미국을 압도하고
군시기술력으로 미국과 대등했던 이유는
공산주의로 인한 일시적인 인재 버프 아니었을까?
요컨대 공산주의로 흥해서 공산주의로 망한거지
당시 공산주의는 제각기 이상을 꿈꾸는 이들에게 저마다 원하는 이상향을 꿈꾸게 해줄만큼 애매모호한 구석이 있었음. 막상 가면 좆병신이었지만. 인텔리들은 인텔리들 나름대로 저마다의 아상을 꿈꾸는데 현실은 시궁창이니 그 대안을 강하게 찾더라고.
근데 미국도 인재버프 받아서ㅋㅋ
군비경쟁이나 우주개발 경쟁하던거 보면 감당가능한 수준보다 더 큰 돈을 퍼쓰다 망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