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완편(best equipped)사단을 증설한다니까 꼴랑 3개 사단? 한다는 식의 댓글이 많은데, 독일 육군에게 있어서 3개 완편사단 확보는 대단한 군비증강의 시그널임.


현재 독일 연방육군의 주력은 3개 사단(1, 10기갑사단, 신속대응사단)에 몰려있음.


이 중 2개 기갑 사단(Panzerdivison)은 그 규모로는 거의 미군 정규사단에 필적할 규모로 구성되어 있고, 

나머지 1개는 신속대응사단(Division Schnelle Kraäfte)으로서 1만명 규모의 정규사단에서 20% 증강된 형태로 유지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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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올린 편제는 독일 연방육군의 주력 기갑사단인 제 1기갑사단(1. Panzerdivision)이고, 총원은 19,100명임. 


제 1기갑사단은 왕립 네덜란드 육군의 43기계화 여단(43 Gemechaniseerde Brigade)을 예속했고, 

나머지 3개 전투여단은

제 21기갑여단(Panzerbrigade 21), 
제 41기갑척탄병여단(Panzergrenadierbrigade 41), 
제 9기갑교도여단(Panzerlehrbrigade 9)
이 구성하고 있음.


이에서 유추할 수 있는 독일군의 편제는 100% 독일 연방군의 병력이 아니고, 각 부대에 네덜란드나 프랑스군 병력들이 예속된 채 유지된다는 특징이 있음. 


잠깐 언급했던 제 10기갑사단 같은 경우에는 왕립 네덜란드 육군의 13 경보병여단(13 Lichte brigade)과 독불여단(Deutch-Französisch Brigade)이 구성하는 것에서도 이러한 특징이 두드러지게 드러남.


결국 정리하자면 독일군의 1개 사단 편제는 감편군단 수준의 굉장히 큰 규모의 사단이지만, 자국군이 아닌 연합사단의 형식으로 유럽연합 내 타국군을 예속한 채로 유지되는 편제들임.


그런데 여기서 이들 사단의 준비상태가 현 상태는 불량하므로, 이를 완전히 준비겠다라는 의미. 즉 벌크업 기갑 사단 2개(사실상 기갑+기보 다함) + 신속대응사단 체제를 확실히 굳히고 가자는 것으로 보여짐.


계속 진행하던 지상군 감축을 멈추고, 이것을 완편시켜 유지하겠다는 것은 것은 꼴랑 3개 사단으로 보일 수는 있어도 굉장히 큰 규모의 방향성 전환이라고 볼 수 있음.


숄츠 총리가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재무장을 선언하며 국방비를 대폭 확충시킨다고 선언했는데, 실질적 편제의 증가는 -숄츠의 선언에 대한 실질적 연장선상으로 보면 될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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