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쟁 관련해서 종종 보였던 인식 중 하나가 우크라이나 하나 쯤은 러시아에게 떼줘도 되잖느냐라는 인식인듯 함.
자꾸 미어샤이머 얘기 들고오는 사람들이 바로 그런 인식을 갖고 있는 듯 한데...
푸틴이 우크라이나를 갖게 된다는 건 그리 간단한 문제가 아님.
설령 러시아가 나토국가를 향해 추가전쟁 시작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푸틴은 우크라이나에서 생산되는 막대한 식량을 무기화 할 수 있게 됨.
<잠가라 밸브> + <묶어라 쌀자루> 라는 2연발 협박질이 가능해짐.
유럽에서는 그냥 식량가격 상승 문제로 여겨질 지 몰라도 중동이나 북아프리카 지역 국가들에겐 치명타임.
특히나 이집트처럼 인구 폭발 감당하기 힘들어하는 국가로서는 푸틴의 손짓 하나하나에 가슴이 덜컥덜컥 할 수 밖에 없음.
푸틴은 식량 공급 조절을 지렛대로 중동과 북아프리카에서의 영향력을 팽창시킬 수 있고,
그러면 지중해와 수에즈 운하는 물론이고 나아가서는 사우디아라비아도 압박하며 OPEC 발언권을 키울 수 있음.
이런 판도가 한 번 형성되고나면 과연 서유럽 국가들이 푸틴에게 대응할 수 있을 지 모르겠음.
오히려 러시아군의 대규모 폴란드로 침공이 훨씬 풀기 쉬운 문제일 듯.
그런 소리를 하는 넘이 있어? 히틀러에게 체코나 폴란드 주면 잠잠할거란 소리랑 동급인데
의외로 현실에서도 심심찮게 보이는데 대부분 그렇고 그런 유튜브 채널 열심히 보심
종종 튀어나오길래 한 번 정리하는 차원에서 글 썼음.
???:우크라 항복해라 세계경제를 위해(실제로 한말)
우리 시대의 평화
'주데텐란트 합병' '뮌헨 협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