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지않음 일단 젊은 인구가 자꾸 주니까 바닥까지 긁어서 징병하는 와중에 전체 징병인원중에 쓸만한사람이 절반도 안되고
그 나머지 신체적으로 쓸만한 절반도 사기가 매우 떨어져있음
요즘 2030으로 한정했을때 한국에서 군대가는 걸 자랑스럽고 칭찬받을만한 것으로 여기는 사람이 얼마나 있나? 우선 생각하면 답 나오지...후하게 잡아서 10분의 1 정도로본다 아마 이것도 후하게 잡은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 거라고 봄
그럼 나머지 9명은? 지금이야 징집당하고 예비군 동원당해도 끝나면 돌아갈 사회가 있고 가정과 친구와 내 자리가 있으니까 군말않고 동원당하는 건데 내전으로 나라가 망가질게 확실한 상황에서 과연 탈주자없이 다 멀쩡히 동원될까?
난 남베트남이랑은 달리 한국은 국가가 망하기전에도 (가용징병자원을 포함한) 보트피플이 대량양산될거라 의심치 않는다
삼면이 바다라 도망칠데가 없어서 도망치면 다 죽는다고 하는데 뭔 흑산도나 신안같은 섬에 숨어들든 태평양을 떠돌다 익사하든 일단 징발당하기보다 도망을 시도하는 사람들이 더 많을 거라고 확신하고 억지로 끌려가도 프래깅같은 하극상이나 탈영같은 사례가 평균적인 전장 이상으로 숱하게 많을거라 봄
이미 친일파나 전쟁 면피자가 잘 먹고 잘살고 독립운동가나 6.25 전쟁에 징발당한 사람들이 죽고 다치고 인생 망하는 것을 숱하게 봐와서 사람들이 내가 희생해서 국가를 지킨다는 의미의 애국심이라는게 거의 멸절되어가는 상황에 (반면 평균적으로 경제적 수준에 대한 인식이나 문화적 자긍심은 올라갔다는 데는 동의함)
사실 한국은 원래 군대에 대한 멸시의 경향이 심한 징병제 국가, 선진국 중에서도 군대에 대한 천시와 군복무를 업적이나 희생이 아닌 징벌과 차별로 보는 시각이 그것도 특히 가장 전장에 먼저 투입되어야할 2030세대에서 유독 심함
굳이 따지자면 이런 분위기는 대만이 한국과 비슷했는데 걔들은 시민운동1권이 워낙 강해서 부조리 사건 일어날때마다 수만명~수십만명 규모의 시위가 연달아 일어나 결국은 엎어버렸고 모병제로 바꿨고
한국은 또 이상하게 부조리사건은 비슷하게 터졌는데 인터넷여론만 와글와글할뿐 군대 관련해서 시민들 위주로 대규모 시위를 단 한번도 조직 한 바가없음 여기에 대해서는 내 나름의 분석은 있지만 정떡도 될수있고 뇌피셜이라 그냥 말 아끼겠음
암튼 지난 10여년 동안 대만은 모병제 전환, 한국은 징병제 고수로 대비를 보였는데 뭔 전쟁 수행에 대한 입장 차이나 대만의 국가 방위에 대한 의지 상실 혹은 지정학적 상황이 나 잠재적 적국인 중국의 약진과 북한의 붕괴 등등 다른 요소가 이 두 국가의 차이를 만들었다기 보단
결국 군대가 쓸모없고 싫다는 생각을 끌려가는 국민이든 안 끌려가는 국민이든 국민 전반적으로 어느정도 공유한다는 점에서 비슷한데(실제로 한국도 요즘 여론조사 해보면 과반 이상의 모병제 찬성여론이 나오곤 함)
한쪽은 모병제 전환을 감행했고 다른 쪽은 징병제를 고수했다는 행동력의 차이로 한국만 징병제 유지가 됐다고 보는게 제일 합당하다고 봄
그리고 사실 이런 사기저하의 가방 근저에는 무엇보다 북한과 남한 사이의 지위변화가 한몫 했음
북한측에서 보자면 전쟁개시시 중국방면이나 남한방면으로 탈북자가 우수수 쏟아질 것이 확실한 세계사적으로 유례없는 특수한 상황에서 재래식 전면전 가능성이 사실상 틀어막혀있고
따라서 전면전시 북한이 자폭위험을 감수하더라도 핵을 쓸 것이 100%인 상황에서 전쟁 수행능력의 측면에서 징병제가 쓸모없어진 것은 북한 핵 보유가 확실시 된 00년대 초반이고
전쟁 억지력 측면에서는 미군의 존재와 더불어 이미 북한이 명실공히 실패국가가 된 90년대 중반에 완전히 징병제의 존재 의미가 사라짐
이런 상황에서 한국은 분단상황이라는 명분만을 이유로 징병제 폐지를 계속 미루다가 사회 갈등을 계속 만들어왔음
보통 군대의 필요성을 인식해야 군인에 대한 존중과 존경이 생기는데 군대가 불필요하다고 전국민이 속으로 생각하는 와중에 잠재적 적인 북한은 나날이 국제무대에서 존재감이 흐려져 군 및 관계자들의 인식과 시민들의 인식이 크게 유리되어있는 상황임
이걸 국방부나 군갤1러들은 국민들에게 안보교육이나 방위교육을 확실히 해야한다, 미필들이 뭘 모르고 있으니 가르쳐야한다 국민들이 너무 안전불감증이다라고 생각하는 듯하지만
일반 시민들이 과연 아무것도 모르는 머저리라서 북한의 위협을 과소 평가할까..? 난 그렇게 생각안함 실제로 전면전의 가능성은 80년대에 비하면 지금 기하급수적으로 줄어듦
김정일 대에 비해서 김정은의 북한이 외부와의 교류에 훨씬 폐쇄적인것도 더 한몫하긴 했는데
사실 북한자체가 한국 정치 여론에서 더이상 논의할 가치, 상대할 가치가 없는 무엇으로 그 위상이 쭈그러든 것은 두말하면 잔소리고 그게 최근 중앙 정치권에서 서로 니가 친북이니 니가 북풍몰이하는 거니 하는 얘기가 쏙 들어가고 니가 친중이니 니가 반중이니 하는 얘기로 옮아간 것이 이런 북한의 위상 변화의 가장 큰 방증이라고 생각함
이렇게 징병군대의 필요성이 자꾸 의문시 되는 상황에서 징병제는 계속 시행되지 보상과 징병의 강도 측면에서 굉장히 터무니없는데도 군부조리와 방산비리 사건, 사상사건이 수십년동안 그치지 않고 터지니까 군대라는 것이 이게 각종 사회갈등과 피해의식을 만들어냈는데 이 사회갈등이 다시 사기를 저하시키고...악순환이 계속 되는 중이라고 봄
이게 아까 내가 글 초반에 썼던 군의 사기저하의 가장 중요한 요인이며 그 여파로 실제 전쟁에 들어가면 이탈자가 상당히 나올거라고 본다
그 나머지 신체적으로 쓸만한 절반도 사기가 매우 떨어져있음
요즘 2030으로 한정했을때 한국에서 군대가는 걸 자랑스럽고 칭찬받을만한 것으로 여기는 사람이 얼마나 있나? 우선 생각하면 답 나오지...후하게 잡아서 10분의 1 정도로본다 아마 이것도 후하게 잡은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 거라고 봄
그럼 나머지 9명은? 지금이야 징집당하고 예비군 동원당해도 끝나면 돌아갈 사회가 있고 가정과 친구와 내 자리가 있으니까 군말않고 동원당하는 건데 내전으로 나라가 망가질게 확실한 상황에서 과연 탈주자없이 다 멀쩡히 동원될까?
난 남베트남이랑은 달리 한국은 국가가 망하기전에도 (가용징병자원을 포함한) 보트피플이 대량양산될거라 의심치 않는다
삼면이 바다라 도망칠데가 없어서 도망치면 다 죽는다고 하는데 뭔 흑산도나 신안같은 섬에 숨어들든 태평양을 떠돌다 익사하든 일단 징발당하기보다 도망을 시도하는 사람들이 더 많을 거라고 확신하고 억지로 끌려가도 프래깅같은 하극상이나 탈영같은 사례가 평균적인 전장 이상으로 숱하게 많을거라 봄
이미 친일파나 전쟁 면피자가 잘 먹고 잘살고 독립운동가나 6.25 전쟁에 징발당한 사람들이 죽고 다치고 인생 망하는 것을 숱하게 봐와서 사람들이 내가 희생해서 국가를 지킨다는 의미의 애국심이라는게 거의 멸절되어가는 상황에 (반면 평균적으로 경제적 수준에 대한 인식이나 문화적 자긍심은 올라갔다는 데는 동의함)
사실 한국은 원래 군대에 대한 멸시의 경향이 심한 징병제 국가, 선진국 중에서도 군대에 대한 천시와 군복무를 업적이나 희생이 아닌 징벌과 차별로 보는 시각이 그것도 특히 가장 전장에 먼저 투입되어야할 2030세대에서 유독 심함
굳이 따지자면 이런 분위기는 대만이 한국과 비슷했는데 걔들은 시민운동1권이 워낙 강해서 부조리 사건 일어날때마다 수만명~수십만명 규모의 시위가 연달아 일어나 결국은 엎어버렸고 모병제로 바꿨고
한국은 또 이상하게 부조리사건은 비슷하게 터졌는데 인터넷여론만 와글와글할뿐 군대 관련해서 시민들 위주로 대규모 시위를 단 한번도 조직 한 바가없음 여기에 대해서는 내 나름의 분석은 있지만 정떡도 될수있고 뇌피셜이라 그냥 말 아끼겠음
암튼 지난 10여년 동안 대만은 모병제 전환, 한국은 징병제 고수로 대비를 보였는데 뭔 전쟁 수행에 대한 입장 차이나 대만의 국가 방위에 대한 의지 상실 혹은 지정학적 상황이 나 잠재적 적국인 중국의 약진과 북한의 붕괴 등등 다른 요소가 이 두 국가의 차이를 만들었다기 보단
결국 군대가 쓸모없고 싫다는 생각을 끌려가는 국민이든 안 끌려가는 국민이든 국민 전반적으로 어느정도 공유한다는 점에서 비슷한데(실제로 한국도 요즘 여론조사 해보면 과반 이상의 모병제 찬성여론이 나오곤 함)
한쪽은 모병제 전환을 감행했고 다른 쪽은 징병제를 고수했다는 행동력의 차이로 한국만 징병제 유지가 됐다고 보는게 제일 합당하다고 봄
그리고 사실 이런 사기저하의 가방 근저에는 무엇보다 북한과 남한 사이의 지위변화가 한몫 했음
북한측에서 보자면 전쟁개시시 중국방면이나 남한방면으로 탈북자가 우수수 쏟아질 것이 확실한 세계사적으로 유례없는 특수한 상황에서 재래식 전면전 가능성이 사실상 틀어막혀있고
따라서 전면전시 북한이 자폭위험을 감수하더라도 핵을 쓸 것이 100%인 상황에서 전쟁 수행능력의 측면에서 징병제가 쓸모없어진 것은 북한 핵 보유가 확실시 된 00년대 초반이고
전쟁 억지력 측면에서는 미군의 존재와 더불어 이미 북한이 명실공히 실패국가가 된 90년대 중반에 완전히 징병제의 존재 의미가 사라짐
이런 상황에서 한국은 분단상황이라는 명분만을 이유로 징병제 폐지를 계속 미루다가 사회 갈등을 계속 만들어왔음
보통 군대의 필요성을 인식해야 군인에 대한 존중과 존경이 생기는데 군대가 불필요하다고 전국민이 속으로 생각하는 와중에 잠재적 적인 북한은 나날이 국제무대에서 존재감이 흐려져 군 및 관계자들의 인식과 시민들의 인식이 크게 유리되어있는 상황임
이걸 국방부나 군갤1러들은 국민들에게 안보교육이나 방위교육을 확실히 해야한다, 미필들이 뭘 모르고 있으니 가르쳐야한다 국민들이 너무 안전불감증이다라고 생각하는 듯하지만
일반 시민들이 과연 아무것도 모르는 머저리라서 북한의 위협을 과소 평가할까..? 난 그렇게 생각안함 실제로 전면전의 가능성은 80년대에 비하면 지금 기하급수적으로 줄어듦
김정일 대에 비해서 김정은의 북한이 외부와의 교류에 훨씬 폐쇄적인것도 더 한몫하긴 했는데
사실 북한자체가 한국 정치 여론에서 더이상 논의할 가치, 상대할 가치가 없는 무엇으로 그 위상이 쭈그러든 것은 두말하면 잔소리고 그게 최근 중앙 정치권에서 서로 니가 친북이니 니가 북풍몰이하는 거니 하는 얘기가 쏙 들어가고 니가 친중이니 니가 반중이니 하는 얘기로 옮아간 것이 이런 북한의 위상 변화의 가장 큰 방증이라고 생각함
이렇게 징병군대의 필요성이 자꾸 의문시 되는 상황에서 징병제는 계속 시행되지 보상과 징병의 강도 측면에서 굉장히 터무니없는데도 군부조리와 방산비리 사건, 사상사건이 수십년동안 그치지 않고 터지니까 군대라는 것이 이게 각종 사회갈등과 피해의식을 만들어냈는데 이 사회갈등이 다시 사기를 저하시키고...악순환이 계속 되는 중이라고 봄
이게 아까 내가 글 초반에 썼던 군의 사기저하의 가장 중요한 요인이며 그 여파로 실제 전쟁에 들어가면 이탈자가 상당히 나올거라고 본다
북한에 붙을 가능성도 있으려나?? 북한이 자기들 참전 용사랑 가족들 잘 대해준다고 선동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