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은 전쟁 준비를 하고 있었다. 나이트브리지 막사를 마주 보고 있는 하이드 파크에서는 증기삽으로 땅을 파고 정부 청사를 보호할 모래주머니에 넣을 흙을 트럭에 싣기 시작했다 ...(중략)... 은색 방공기구가 떠다니며 지평선을 완전히 바꾸어놓았고, 붉은 우체통에는 독가스 탐지용 도료가 칠해진 노란 딱지가 붙었다.





-앤터니 비버, 제2차 세계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