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때 그 시계때문에 주변 숲에 가지 좀 쳐내면서
그냥 들은 얘긴데
숲도 너무 내비두면 식생이 한쪽으로 쏠린다고,
대형동물이 가끔씩 숲속에 길도 내고
숲에 햇빛 가리는 큰나무도 간간히 치우고해야
작은동물 큰동물 응애식물 늙은이식물 어우러지는 건강한 숲이된다고
뭐 그런 얘기하던데
남쪽 동네는 코끼리나 들소같은 대형동물들이 이걸 해주는데
북반구 중위도숲은 사람밖에 그런 일을 할 수가 없다 그러더라고
흠
근데 이얘기를 했던 중사는
GOP에 불모지작전인지 뭔지에 파견갔다가
장장 한달을 거기 묶여있다가 왔는데
이젠 토나와서 나무못자르겠다며 넌더리를 떨었다
코끼리가 숲 조지는건 맞음
간벌작업을 하는 이유가 그거 맞음
피톤치드였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