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인 부대명은 기억이 희미하거나 말해서 좋을것도 아니니 뭉갤거고 기본적으로 이것도 썰풀이니까 이런 소문도 돌았구나라고 생각해주면 좋겠음



1.썰 푼 사람은 본인썰이라는데 내용도 거시기하고 해서 부대 상세는 언급 안하겠는데 사단 보급상태가 구져서 다른 사단과 훈련할때 대항군으로 뛰던 와중 물자 약탈해왔다란 이야기가 있었음 교차검증 안 해봄


2.더블클릭

수도군단 소속 모 사단에서 경계서던(해안경계로 기억) 초병 중 사수가 부사수에게 핀뽑은 최루탄을 손에 들고 있도록 했음, 그런데 부사수가 잠깐 놓았다가 이걸 눈치 못채고 신관이 작동해서 최루탄 손에서 터짐

당연히 선임은 징계 먹었다곤 하는데 구체적으론 어떤 처벌을 받았는지는 모름 까놓고 군사재판 회부 됐을거라고 다들 수근거렸었음


3.두돈반 급발진

두돈반이 급발진 하니까 조심하란 전파가 있었음 운전병 조작 미숙을 원인으로 지목하긴 했는데 해당사고로 사람이 죽었다고 조심하라고 해서 기억에 남아있었음


4.쏘우

이미 언급한건데 뱀에게 물렸다고 발목 지 손으로 자른새끼, 난 이 소리 처음들었을때 군대썰이라지만 너무 개소리 아니냐라고 생각했는데 당시 장교던 친구와 의무병이던 사람이 교차검증해줘서 사실이라고 알게 됐고 들은 내용 그대로 서술하면

 혼자 그라인더로 작업하던 병사가 있었고 작업도중 뱀한테 발 물렸다고 자기손으로 발목 자르고 행정반까지 깽깽이 발로 와서 살려주십쇼...하고 쓰러지고 후송됐다

란게 내가 아는 전부고 이 이후는 나도 궁금했는데 이야기가 들어온게 없음.

무사히 회복했기를 빌 뿐임


5.솔벤트 드링킹

한번이라도 본 사람은 알겠지만 솔벤트는 투명함, 근데 이걸 음료수 병에 받아서 가져감, 그리고 수분보급을 위해 물도 음료수병에 가져감

그리고 이걸 당시 뙤약볕 밑에서 작업하다 목이 마른 병사가 물과 솔벤트를 혼동해서 냅다 마셔 버렸고 군의관은 이 이야기를 듣고 군 의료체계 좇까라하고 자기 차로 인근 민간병원으로 내달려서 위세척을 시킴, 다행히 무사히 회복함


6.백린탄 쓰로잉
연대장이 뭘 잘못 처먹었는지 탄약고에서 실탄을 불출하는 훈련을 했고, 훈련 도중 한 병사가 너무 힘들었는지 아니면 걍 미쳐버렸는지 백린탄이 든 상자를 던졌다란 이야기, 진짜로 휙 집어던진것 까진 아니지만 매우 부주의하게 취급했던 모양임, 만창간거로 알고 있음 그리고 그거보고 극대노한 선임은 쌍욕을 갈기고 영창갔다고 함


7.유류고 앞 화염방사기

본인 썰임 유류고에서 방역기에 기름 넣어달래서 넣어주고 별생각 없이 유류고 앞에서 의무병이 테스트함 그리고 도대체 어떤 기기문제인지 머신스피릿의 분노인지 방역기가 길이 2~3미터에 이르는 화염을 유류고 코앞에서 뿜어냈고 의무병 선임과 나는 둘 다 비명을 질렀음, 당시 진짜 그따위 오작동이 날거라고 생각하진 못해서(들어본적도 없고) 휘발유 드럼 열려있는 상태에서 했었는데 뉴스 1면 장식하는 줄 알았음ㅅㅂ 그리고 그 이후로 방역기 가동 테스트에는 거리를 요구했었음 방역기는 당연히 유류고를 향하고 있지 않았어서 다행인데 그 화염이 유류고 방향으로 향했으면 둘이 사이좋게 군교도소 들어갔을지도 모름


8.도때기 시장

군수계원이라면 알고 다른 사람이라면 경험이 있을때나 알 이야기인데 새벽에 부식을 받아올때는 도때기 시장이 따로없음 수많은 사람이 소리 빽빽 질러대면서 부식 챙기고 조금만 더 줘 안돼 하는 딜이 일어나기도 함 그리고 부식받으러 간 인원중 최소 한 명은 부식차를 지키고 있어야 했음, 남의 부대 부식차를 터려는 인간은 드물지 않았으니까. 실제로 털렸다란 타부대 증언도 꽤 있는거로 기억하고.


9.근돼 부조리

본인은 포병으로 군생활을했고 연대내엔 5개 대대가 있었음 1개 대대는 전시 예비군으로 편성되는 대대이니 넘기고, 3개는 한국전쟁의 유물이 섞인 105mm 포병대대에 1개는 155mm포병대대였음 그리고 다른 105mm포병대대 사이에서 155mm대대에 신병오면 보충제를 사주고 한~두달 동안 개인정비 전부 근력운동에 처박고 다 먹게 만든다란 소문이 돌았음 그리고 다른 대대들은 진지하게 그걸 믿었음 사실여부 확인 안됨


10.방화광

이건 썰이라기보단 걍 느꼇던 건데 장교는 중위 이하 부사관은 장기 안된 중사이하 병사는 전원 해당하는 건임

왜 휘발유나 솔벤트같은 인화성 좋은 물건 불출해주면 불을 붙여보고 싶어서 참지 못하는건지는 모르겠음 한명은 기여이 바닥에 솔벤트 붓고 불질러 봤다가 이게 타네? 하고 모래 덮었는데 마른모래라 그런지 안꺼져서 발로 마구 밟아서 껐음